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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규 실천에 옮기다 Sep 01. 2023

눈에 불을 켜고 켜진 불 찾아 끄기

이 컨텐츠를 만들고 읽으며 소모된 전기가 가치있기를

실천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충전할 게 너무 많다

이어폰, 시계, 책, 자동차, 심지어 충전기까지 충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기차를 생각해보면 전기는 친환경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전기 생산의 50% 정도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 방식을 사용합니다.


매년 늘어만 가는 전기 사용량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7월부터 총 네차례 전기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라도 전기 사용량을 줄여야하나 고민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올해 8월 13일에 역대 여름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의 전력소모는 어차피 엄청 작지 않나요?

작년 전체 전력판매량 중 가정용의 비율은 14% 정도로 적긴 하지만, 5년 사이 가정용 전력판매는 18%나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가장 큰 부분인 제조업의 증가량은 3%에 불과합니다.

가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거죠.


World is switching

저는 스위치 단속반으로서 주변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집 뿐만 아니라 업무공간에서도 안 쓰는 전등, 에어컨을 열심히 끄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실천은 하나도 어렵지 않지요!


적정 냉난방 온도, 말이나 됩니까? 되긴 합니다

정부가 소개하는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는 26~28도, 겨울은 18~20도라고 합니다.

너무한 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제 집은 올 여름을 저 온도를 지키며 보냈어요.

매년 최대 전력량은 여름 겨울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당신의 최애 콘센트를 뽑아주세요!

매일매일 모든 콘센트를 뽑는 것은 어렵지만,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충전기, 데스크탑, 조명 등의 콘센트를 뽑아 둡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콘센트를 콘센트를 뽑는게 더 전기를 많이 소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신 공유기, IoT 중계기 등은 대기 전력이 굉장히 적게 소모되도록 잘 설계되어 있고, 오히려 전원을 다시 연결했을 때 처음부터 세팅을 하기 위한 전력이 더 많이 소모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번 배터리 때문에 휴대폰 바꾸는 사람 주목!

스마트폰, 노트북의 배터리는 오래 사용할수록 빨리 줄어드는 느낌을 받으시죠?

배터리의 수명은 방전 혹은 과충전(충전이 다 되었는데도 계속 충전) 상황에서 많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과충전을 막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이런 전력에 대한 고민을 통째 날려버릴 수 있는 핵융합 연구 분야에서 한국 연구원들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연구원들을 관심으로 응원해주세요!

이번 추천곡은 대자연을 노래하는 '라이프 앤 타임'의 'Univers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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