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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돌 플랜테이션 (Dole Plantation)

by Adela

마크를 보면 한국 사람들이 다들 알 것 같은 너무나 익숙한 회사 돌 (Dole).

돌 플랜테이션은 오아후 섬에 있는 돌 회사의 파인애플 농장이다. 초창기 돌 회사의 역사도 전시되어 있고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도 있어서 돌 회사의 과일이 들어간 여러 가지 간식거리도 판다.

제임스 돌은 어린 나이에 하와이에서 최초로 파인애플 사업에 뛰어들어 돌 회사를 세우고 부흥시켰다고 한다. 하와이의 이미지를 파인애플 마케팅에 잘 활용해 사람들 머리에 각인시켰다고 한다.

농장이지만 관광지로 조성해 둔 느낌이었다. 실제로 처음 만들어진 이후 시간이 흐르며 하와이 오아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유명하다는 미로 투어도 있는데 해보지는 않았다.

사진: Dole plantation 공식 홈페이지

미로를 찾아 나오기가 어렵다고 옛날부터 소문이 났다고 한다. 나중에 찾아보니 기차를 타고 농장을 돌아보는 투어도 있었다.


사실 우리는 이곳에 일정 중 잠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들렀다. 한국 사람들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맛있다고 많이 찾는다고 한다.

조금은 더운 날씨에 받아 든 아이스크림이었다.


그 맛은.. 새콤달콤 파인애플이 씹히는 아이스크림!

양도 많고 상큼해서 정말 맛있었다.

짧게 들렀지만 그 맛이 아직도 한 번씩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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