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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를 극복하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인가?

by 동그라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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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를 극복하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인가?



‘작심삼일’이라는 우리말에 나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자신할 사람은 거의 없다.

아마 ‘작심삼일’의 경험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예 계획이나 도전을 안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만큼 살면서 크든 작든 실패를 경험하거나 마주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요즘 많은 청년들이 취준생의 시간들을 보내면서 실패를 두려워하다 못해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N포세대’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청년 세대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마저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서 아무 시도도 하지 않으면 결국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인생 자체가 실패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인생에 수도 없이 맞이하는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1.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우리 인생에 배움은 절대 학창 시절에 끝나지 않는다.

더구나 시대가 급변하는 때에 우리에게 배움은 일평생 멈추지 않는 과정이고 단계이다.

배움의 시간은 많은 실수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학창 시절뿐 아니라, 우리 일생이 배움의 과정일 때 실패가 좌절이 아니라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물론 특히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실패자’라는 낙인이 두려워지고 차라리 도전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취업에 실패든, 창업에 실패든, 그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학창 시절 오답 노트를 사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답 노트는 틀렸거나 찍어서 맞춘 문제를 노트에 쓰거나 오려내 붙인 다음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틀린 이유, 올바른 정답, 개선할 점을 써서 만드는 노트이다.

학생이 점수가 낮다고, 한번 합격 못했다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오답 노트 활용을 통해 알아가고 배워가고 성장해 가는 사람은 결국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 인생 전체가 배움의 과정이라면 살면서 실패할 때 좌절이 아니라 오답 노트를 활용해야 한다.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이유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치킨 체인점 KFC의 창립자 샌더스는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현실화하느라 많은 고비를 겪었다. 무려 1,009번째 퇴짜를 맞은 후에야 그 맛이 인정되었다.


대부분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실패 경험 없이 승승장구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실패할 때마다 좌절이 아니라, 실패를 거울삼아 또다시 도전하며 성장한 사람들이다.

살면서 실패는 너무 당연한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통해 뼈저리게 배우고 성장하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또다시 실패하면 ‘나는 역시 안돼’, ‘이생망’과 같은 생각과 말은 내 인생에서 지워버려라.

대신 실패하면 오답 노트를 잘 만들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성장을 향해 나가라.


2.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 스스로가 도달할 목표를 세워라.


‘실패’는 사실 대부분 객관적이기보다 주관적이다.

많은 경우 지금 내 수준에서 내가 도달할 목표보다 남들이 설정한 목표를 따라갈 때 실패할 확률이 높다.

지금 내 실력, 형편과 상관없이 무조건 좋은 대학, 대기업 등만을 목표로 하면 결국 실패와 좌절이 반복된다.

막연하게 남과 비교하여 높은 목표를 세운 사람은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채 좌절하며 불행하기 쉽다.

하지만 결국 성장하며 성공을 향해 나가려면 지금 내 수준을 정확히 알고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90점을 맞던 학생은 당연히 100점을 목표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50점을 맞은 학생이 바로 다음에 100점을 목표로 하면 결국 실패하고 포기하기 쉽다.

그러나 60점이나 70점을 목표로 하고 꾸준히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은 결국 100점을 목표하는 사람이 된다.

사실 입시, 취업 등에서 단지 입학, 취업을 목표로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만일 대기업에 겨우 취직은 되었는데 적성에도 안 맞고 계속 기대하는 실적을 내지 못하면 그것이 성공일까?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좀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이 결국 행복하고 성공도 하게 된다.

이제 우리 인생 목표는 단순히 점수가 아니라 내 성장을 통해 타인에게 만족과 도움을 주는 성장이어야 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기업이 사람을 뽑는 기준이 그 기업이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식당을 창업했다면 그 사람은 손님에게 맛과 서비스로 행복하게 해야 결국 성공한다.

때문에 우리는 인생에 남은 평생에 남을 잘 돕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장을 목표한다면 실패는 없다.

그 사람이 그 분야에 인정받을 성장을 이루고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결국 그것이 성공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학창 시절 시험은 내가 공부해서 내가 좋은 점수를 맞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목표는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남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가수나 연예인, 유명한 셰프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가?

그들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족을 주고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가 가수나 연예인이 될 수도 없고, 그런 목표만 가지고 좌절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돕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 만큼 잘하는 목표를 세우고 성장하는 사람은 결국 그 분야에서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이 된다.



3.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과 함께 하며 남을 성장하도록 돕는 사람이 돼라.


어떤 회사나 조직은 월급은 많이 줘도 사람을 소모품처럼 여기며 소진하게 만든다.

하지만 어떤 회사나 조직은 월급은 조금 적어도 나에게 계속 동기부여 해주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여러분은 많은 두 회사 다 내가 선택이 가능하다면 어디를 선택하겠는가?

나라면 계속 동기부여 해주고 성장하도록 돕는 곳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한 곳에 가면 그렇게 돕는 리더가 있고, 그렇게 함께 도우며 함께 성장할 사람이 있는 것이다.

소모품처럼 여기는 곳에 있으면 성장도 어렵고 결국 탈진하고 포기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나도 성장하고 또 누군가를 성장하도록 기여할 때 만족과 행복이 있고 보람이 있다.


성장이 멈추고 위기에 빠졌던 어떤 기업에 새로운 리더가 직원들에게 이런 도전을 하고 평가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그 질문은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그 질문 하나가 그 기업에 있는 사람들을 바꾸고 회사도 다시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이 질문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도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하다.

부모가 되면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이 자녀가 잘 자라 성장하도록 도우며 그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다.

내 만족과 성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결국 행복하지도 만족하지도 못한 채 남을 힘들게 하며 실패하기 쉽다.

누군가를 성장하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스스로 성장을 경험하며 나름의 능력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성장하고 성공하도록 돕다 보면 결국 나도 끊임없이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게 된다.



결론: 성공하려 하지 말고 성장하려고 하라.


도달할 수 없는 막연한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는 사람은 결국 실패하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도달 가능한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은 실패도 거울삼아 성장하며 성공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도전하는 다른 사람을 성장하도록 돕는 사람이 될 때 그것은 ‘성공’ 이상의 가치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실패를 딛고 성장하며 성공하기 위한 Tip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실패할 때마다 오답 노트 활용하듯 배우고 다시 도전하라.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라.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남을 행복하게 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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