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다이브의 채용 철학을 담은 인재 밀도 교육 현장 이야기
Editor 이정화
"좋은 채용은 비용이 아니라, 최고의 투자입니다."
최근 딥다이브는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인재 밀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채용 절차를 단순히 다루는 차원을 넘어, 조직의 성장과 인재 밀도에 대한 통찰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채용의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조직이 커질수록 '얼마나 많은 사람을 뽑았는가'보다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는가'가 성장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딥다이브는 그동안 빠른 성장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해왔습니다.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구성원이 늘어나면서, "우리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번 교육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딥다이브만의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잘못된 채용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채용에 5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채용으로 인해 5000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
이는 채용 과정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조직의 손실을 막고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잘못된 채용은 단순히 인력을 잃는 것을 넘어 조직의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팀의 리듬과 분위기까지 흔들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신규 입사자 한 명이 조기 퇴사할 때 발생하는 손실은 약 2천만 원 이상으로, 이는 급여뿐 아니라 교육·온보딩·채용 과정에 투입된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포함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숫자로만 계산할 수 없는 더 큰 손실이 있습니다. 바로 조직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채용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얼마나 빨리 채용하느냐'보다 '얼마나 올바르게 채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재 밀도란 단순히 인재의 수가 아니라 조직 내에서 각 구성원이 만들어내는 능력의 밀집도와 집중도를 의미합니다. 즉, 한 사람의 뛰어남이 전체 성장 속도를 바꾸는 힘이라는 뜻입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그리고 국내 주요 테크기업들은 '지금 당장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성장할 사람'을 찾습니다. 이들은 채용 과정에서 3~4단계 이상의 검증을 거치며 Right Time보다 Right Person이라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왔습니다.
이 철학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조직의 인재 밀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됩니다. 채용은 단순히 공석을 메우는 일이 아니라 조직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채용 전략이 아니라 조직의 성장과 문화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투자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딥다이브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채용 과정의 각 단계를 세심하게 설계하며 우리만의 인재 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바른 인재와 함께라면 조직의 성과와 속도는 달라집니다. 작은 선택 하나가 전체 조직의 성장 곡선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은 단순한 공석 채우기가 아니라 전략적 결정인 셈입니다.
딥다이브 역시 빠른 성장에 맞춰 채용 프로세스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검증 단계가 한층 세밀해지고 문화 적합성 검토가 강화되었습니다. 채용 과정이 보다 체계적으로 변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팀과 조직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인재 선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입니다.
각 단계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여과 장치입니다. 조직의 성장 속도와 방향에 맞는 인재를 모시기 위한 필수 과정이죠.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지금 필요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딥다이브의 다음 단계를 함께 만들어갈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은 단순히 채용 절차를 늘리는 것이 아닌 팀과 조직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중하게 인재를 선별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딥다이브는 이번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단기적인 필요보다 조직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인재를 찾는 과정은 시간이 걸리지만 한 사람의 역량이 전체 조직의 성장 속도를 바꾸는 힘이 되기 때문에 그 가치는 충분합니다.
딥다이브의 성장은 언제나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제품과 빠른 의사결정, 유연한 협업은 모두 사람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인재 밀도 교육을 통해 리더들은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지금 내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은 우리 팀의 인재 밀도를 높이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인사 전략이 아니라 딥다이브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조직의 기준입니다.
좋은 인재 한 명이 열 명의 성장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을 모시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투자 가치가 있는 과정입니다. 딥다이브의 채용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성장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채용은 비용이 아니라, 최고의 투자입니다.
딥다이브는 오늘도 이 한 문장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딥다이브 채용페이지]
https://deep-dive.career.greetinghr.com/recruit
[베리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