路點像_04

가을...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계절입니다.

문득 잎이 다 떨어지기전에 나무사진을 담아야겠다 싶어 하루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계절의 변화는 더 가까워지고...

가까워지니 더 많은 아쉬움과 기쁨이 섞입니다.

한국은 소나무의 나라가 아니라 느티나무의 나라이어야 한다고 이 연사.... 외..칩니다!!!

강화 전등사의 느티나무

누구는 이 사진속에 신이 난 어린 아이가 보인다 하는군요

가을이 가는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강화 전등사는 이제 제게 최애 사찰이 된 듯

전등사 경내 느티나무

강화 정족산사고앞 소나무

안톤....

보문사의 느티나무. 나무를 해를 가리고 역광

석모도의 땅끝, 장구너머 포구

포구의 일몰. 구름이 아쉽지만 그래도...

매직아워 (Magic Hour)

.

.

.

.

.

.

.

건방진 안톤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