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1일 월요일
나는 된다 잘 된다 -박시현-
p.136 ~ 275. 완독
이 책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긍정확언을 하라고 말한다. 읽으면서 내 꿈은 뭘까? 생각해 봤다. 예전엔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이 생각났는데 오늘은 떠오르는 게 없었다.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남편 있고, 조잘조잘 애교가 하루하루 느는 22개월 딸 있고, 뱃속에서 폭풍 태동을 보여주며 잘 지낸다고 텔레파시 보내주는 아기가 있고, 휴직 중이지만 돌아갈 직장 있고, 가까이에 마음 잘 맞아서 자꾸만 만나고 싶은 친해진 언니들 있고,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갈 시간과 돈이 있고 등등. 지금 내 삶은 잔잔하게 평온하다. 지금 이대로의 삶이 계속 지속만 돼도 너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읽다 보니 내 30대를 더 육아에 쏟아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를 잘하는 게 나를 잘 키우는 일임을 알게 되었고, 그게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이고 이 나라를 위한 일임을 알게 된 이상말이다. 이 생각을 신랑한테 말하니 신랑은 목표에 대해 떠오르는 게 없었다는 나의 말을 듣고 본인은 이루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집도 더 좋은 곳으로 옮겨서 방 꾸미고 싶고, 차도 바꾸고 싶고, 여가 시간도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것도 가격에 눈치 덜 보고 사고 싶고 등등. 이런 얘기를 나누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보았다. 생각만으로 신나고 근사하고 좋았다. 그런 날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하는 신랑. 고마웠다. 우리의 미래가 생생하게 그려졌고, 그런 날이 꼭 올 것이다!
p. 169) 감정은 행동을 따라간다. 한 번이라도 남을 축복하거나 선행을 해본 사람은 안다. 만족감과 행복감이 강하게 올라가며 삶에 큰 영향으로 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는 것을 말이다. 선한 행동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속한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준다. 결국 영향은 돌도 돌아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 “스스로 자랑스럽기를 원하면 자랑스러울 만한 일을 하면 돼요.”라는 문장이 나온다. 너~무 당연한 말인데 당연한 걸 실천하며 살기는 참 어렵다. 스스로에게 떳떳한 행동, 밝은 얼굴 등의 행동들이 내 감정을 바꾸고 결국 내 인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웃는 얼굴^^)
p. 274 ) 아이에게 해주면 좋을 확언!
1. 넌 할 수 있어.
2. 그랬구나.
3. 훌륭하다.
4. 잘하고 있어.
5. 네가 있어서 감사해.
6. 넌 존귀한 존재야.
7. 괜찮아 넘어질 수 있어. 다시 일어나면 돼.
8. 너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어.
9. 네가 그렇게 해 줘서 큰 도움이 됐어.
10. 너의 마음을 아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11.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12. 엄마가 기다려줄게.
13. 엄마가 뭘 도와줄까?
14. 대견하다.
15. 와 대단하다.
16. 네 덕분에 엄마가 참 기쁘다.
17. 너는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18. 너는 어떻게 그렇게 친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니?
19. 너의 모든 것에 감사하자.
20. 네가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라.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은 절대 물러서지 마라.
21. 넌 잘 해낼 수 있어. 시간이 걸리는 것뿐이야.
22. 언제나 변함없이 널 사랑해.
23. 다 괜찮아질 거야.
24. 네 생각은 뭐니? 네 생각은 어떠니?
25. 사랑해.
육아가 자기 계발이 되는 윈윈 육아
-도키코치(황선희)-
p. 17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