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를 감수해야 이익이 생긴다.
오늘도 역시 난 회사를 고르고 있다. 내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경력이 있는 물류쪽인데 어디회사를 가야할지 고민이다. 가치관또는 관점에 따라 직업도 달라지고 자기가 다니고자 하는 회사도 달라진다고 생각을 한다. 솔직히 나는 돈도 어느정도 있어야하고 주말과 저녁이 있는 삶다 가지고 싶지만 현실은 내 마음되로 되지 않는다. 주말과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싶지만 그만큼 월급은 더 적어지고 월급을 더 받자니 잔업이라든지 특근횟수도 많아 근무시간이 더 길어져 내가 생각하고 글쓰는 시간이 사라질까 걱정이다. 역시 인생에 공짜는 없는법이다. 절대로. 돈 많이 받으려 야간근무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또 아닌것같다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야간근무가 좀 빡세기도 하지만 그만큼 돈을 더주고 낯시간을 활용할수 있어서 좋긴하겠지만 내 건강사정상 그렇게 쉽게 허락되지않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취업사이트에 나와있는 공고로 봐서는 구체적으로 그 회사분위기가 어떤지도 잘 모른다. 내년에 어떤 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연계해줄수 있는 교육도 있다는 정보도 있는데 그것도 생각을 해봤다. 그 일이 잘될지 안될지 잘 모르기때문에 어떤 교육인지는 굳이 언급을 하고 싶진 않다. 만약 그 교육을 받고 내 생각엔 서울쪽으로 취업을 할 가능성이 많고 확실히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해본일이 아니라 확신이 잘 서지도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신중한건지 우유부단한건지 정확히 잘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 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건 그결정을 하고나서 변하지 않는 그런 일관된 쉽게 마음이 변하지 않는 굳은 의지로 추진해야 일이 잘 풀릴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쓸데없는 욕심때문에 그런가 선택이 그렇게 쉽진 않다.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그러한 결정이 쉬워지려면 어느 한쪽은 마음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부분은 포기할줄 알아야 선택이 쉬워질것같다. 선택은 포기와 같다. 그 포기는 실패에서 체념하고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기자신한테 쓸데 없는 욕심같은 그러한 가치따위를 내려놓는것이라 말할수 있다. 포기할줄 모르고 선택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그러한 쓸데없는 욕심을 가지고 포기할줄 모른다면 계속 선택을 하는 시간이 지연되고 신중함이 아닌 우유부단함이 사라지지 않은체 결정은 늦어지고 시간만 버린다. 선택을 하기위해 과감하게 버리는 부분은 버리고 가져가야할 부분은 가져가서 한곳에 집중해 그 선택한것의 최대한 장점을 살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지 않을수 없다. 인생의 기로에 있어서 진로를 결정한다는건 여러가지 길중에 나랑 맞지않고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길이 있으면 사리판단을 잘해서 맞지않는 길은 과감하게 잊어버리고 내가 이 길에 정말 뜻이 있고 확신이 있으면 확실하게 결정을 해서 선택을하고 그 마음을 변치 않게 꾸준히 간다는 것과 같다. 이런 이치를 지금 깨달은 건 아니자만 이게 말대로 쉽지가 않다. 삶을 살아가면서 진로를 선택한다는것 먼저 좋아하고 잘하는 부분을 찾아 선택하고 결정하는게 아니라 먼저 나랑 맞지 않는길은 지우고 또 지우고 지워서 최종적으로 남는 부분이 있으면 그걸 선택하는 선포기 후선택의 전략을 사용해도 좋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선택이 쉬워질것 같다. 진로를 선택하는 분야도 그렇지만 물건을 살때에도 모든 인간관계도 그렇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도 법정스님의 스치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스쳐지나가듯 잊어버리고 자신 주변의 진정한 인연에 집중하라는 말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인맥관리한다고 자신 주변의 관계되어 있는 모든 인연에 신경쓰지 않지만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라는 말의 비슷한 의미는 곧 포기할줄 알아야 선택이 쉬워져서 중요하지 않은것은 배제하고 중요한것에 집중하라는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 말의 의미를 잘 되뇌여서 욕심을 버리고 사리판단을 잘해 포기할건 포기하고 가져가야할것에 선택을 해서 집중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그말인즉슨 인생의 공짜는 없어서 포기를 함으로써 손해를 감수할줄 알고 선택을 함으로서 이익도 생긴다는 말도 문뜩 생각나기도 하다. 후회없는 선택을 해야하기에 잘 생각해서 나한테 필요없는 가치를 하나씩 포기해가면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