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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odthings Oct 13. 2023

이러면 좋을 텐데

#5.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이제는 힘차게 뿌릴 때!

브런치스토리를 로그인하면 요즘 제일 상단에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라는 것이 눈에 뜨인다.

누군가는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인데,

지금 제 글을 보고 있는 분 일수도 있고, 다른 분들이 될 수도 있다.

이왕이면 내가 즐겨 읽는 글들을 쓰시는 분들이 출판 프로젝트에 일원으로 선정되면 좋겠다.

이렇듯이 사람에게는 누구를 막론하고 꿈과 희망이 있다.

나 자신이 그것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내가 응원하는 그 누구인가가 대신해 주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대표적으로 스포츠팀의 서포터스 들이다.


하지만,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누구나 본인만의 특별함은 장착하고 태어난다.

그런데 우리들은 숨은 재주가 있어도 그냥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나쳐 버린다.  

"너 그림 잘 그린다.", "00야. 너 노래 잘하는데." "너 글 쓰는데 재주 있는 것 같다." 같은 소리들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최대치 활용하여서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보면 맞다.

우리들의 마음은 이미 잘 알고 있다.

무엇을 잘하는지 마음에서 신호를 계속하여 우리에게 전해지거나 남들이 보는 눈에 의해서 발견된다.

그런데 그때마다 우리의 대다수는 그런 신호를 그냥 무시해 버릴 때가 대부분이다.


손에 공이 쥐어져 있다고 생각해 보자.

팔 스윙을 힘차게 해서 공이 손에서 떠나야 그 공은 어디로 향해서 갈 수 있다.

그렇듯이, 무언가를 원한다면 그것을 향하여 다가가야 한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우리들이 평생 살아가는 동안의 인생의 과제 중 하나이다.

그라운드의 투수가 던질 때마다 볼판정을 받는다고 던지는 것을 포기한다면 "투수로써의 인생"은

더 이상 없는 것이다.

내가 완벽해질 때까지 무한정 기다린다면 어느 순간 그 목표라는 것은 눈앞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예를 들자면, 브런치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딱 맞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 나면 어디론가 숨고 싶어 지는 자멸감, 자괴감 같은 이상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올 수도 있다.

“나는 그냥 루저 인가 봐” , “이것 봐. 세상에 날고 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 “괜히 헛다리 짚었나 보네.” 등등 그냥 자동으로 모든 기능이 스톱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누가 그만하라고 했나?  아니다.

누가 당신의 결과에 대하여 비난에 목소리를 속사포처럼 쏟아냈나? 아니다.

그럼 이런 모든 머뭇거림의 주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정답은 바로 "나 자신"이다.

어떠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때 동기부여, 즉 그것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어야 더 빠르게 반응하면서

그 일을 향하여 매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행동을 하는 결정은 어디서로부터 나올까?

그것 또한 "나 자신"이다.

나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일들은 “나 자신” 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진행하는 것이나 멈추는 것이나 , 이 둘 모두 자신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결정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과제는 아니다.

우리 머릿속에 항상 존재하는 “무조건 Go” 와 “완벽함”이라는 두 가지 감정이 항상 다투기 때문이다.

이 둘은 어떠한 결정을 내려할 순간에 항상 함께 다닌다.

"무조건 Go" 하는 경우가 성공할 확률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완벽함" 까지는 어떨 경우에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도 결과를 내지 못할 때가 많다.


여기서 하나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사람의 두뇌가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 풀가동 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과연 좋은 결괏값이 나올까?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

피곤함이 누적된 상태에서는 "최악의 선택" 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 존재하였던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들은 수많은 실패들이 쌓이고

쌓인 후에야 시간이 지나서 우리들에게 다가온 것들이다.  

그만큼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나타난 결과물 들인 것이다.

수많은 실패들 사이사이에 "틈(재충전)"이라는 것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겁먹지 말자.

손에 쥐고 던지지 못하는 그 무엇을 힘차게 뿌려보자.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땅에 곤두박질쳐도 좋다.


잃어버린 "자신감"을 꼭 찾아야 한다.

누구의 꼭두각시가 아닌 나의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려면 , 내 손에 꽉 쥐고 있는 그 무엇,

바로 나의 꿈을 세상 속에 힘차게 던져서 남들이 보게 해야 한다.

준비 됐으면 이제 그것들이 손끝에서 떠날 시간이다.

힘차게 던져보자.

결과를 걱정하지 말고! 누군가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오직 과정만을 생각하면서 , 어디가 보완되어야 하는지를 찾아가면서,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하는 그런 인생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 때문에 못해, 이래서 안돼" 같은 것들은 무덤 속에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누군가로부터 박수받기를 원하는 "인정욕구" 그 또한 허상일 뿐이다.


다 해 볼 수 있다. 모든 것은 오직 "나의 마음"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제 힘차게 "인생의 공"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뿌리기만 하면 된다.

"스트라이크 나 볼" 이 되는 것에 신경 쓰지 말고!

그러면 그 공은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날아간다.

"쒸엥"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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