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함문평 Jul 15. 2024

야만의 계절. 90

행정관 애쓴다

검건희가 받은 디올 백을 건희는 행정관에게 돌려주라고 했는데 깜빡해서 돌려주지 못했단다.


눈물겹다.

그렇게 해서라도  행정관이 어공인지 늘공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 진술을 해야 그 자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때가 언제인데 그 주에 돌려주지 못했으면 다음 주에 돌려주면 안 될 일이니?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라.

2023년에 거짓말 가장 많이 한 사람이 누구니? 하고 물으면


 예.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최은순과 김건희 모녀입니다.


그런데?라고 심층 질문을 하면


 최은순은 은행에 잔고조작을 350억이나 해서 동업자를 감옥에 보내고 부동산 투기 이익을 혼자 독식했습니다.


김건희는 주가조작을 해서 엄청 돈을 벌었어요. 주가조작에 가담한 사람은 죄다 처벌받았는데 김건희만 처벌 안 받고 냐돌아다닙니다라고 대답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야만의 계절. 8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