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국 맞아

혼밥 먹기 힘든 사람. 166

쿠팡이 털렸다.

그전에는 엘지유플러스, 케이티, 에스케이티 우리나라 통신 3사가 다 털렸다. 말로는 IT강국 대한민국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 특히 중국과 북한 해커의 호구가 대한맨국이다.

작가는 우리나라 사이버분야 최고 사이버사령부 창설 이전 준비단계 국군심리전단 군수과장 명함으로 사이버부대를 만든 장본인이다.

전방에서 중령 진급 3차 물 먹고 전역 후 직장이라도 잘 잡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보직은 서울서 근무하게 해달라고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정보장교 보직 담당에게 편지를 썼다.

충성!

군번 86-03727 함문평입니다. 속설로는 대통령 행사에 공로 있는 사람은 진급한다는데, 김대중 대통령 우리 부대 방문한다고 사전에 경호실 선글라스맨 이름도 모르고 직급도 모르는 사람이 내무반에 매직으로 찍 그어 뜯으라고 해서 뜯으니 진로 소주 빈병, 진로소주 안 뜯은 병, 소총실탄 공포탄, 예광탄, 실탄, 크레모아 격발기, 도폭선, 몸통, 대검 열개, 나침의 네 개, 반합 다섯 개, 반합 따까리만 두 개 나와 선글라스맨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하니, 지금 근무하는 정보과장이 무슨 잘못인가요? 옛날부터 그래왔고 대통령님 동선 사전 점검하면 다 이 수준입니다라고 위로해 주었다.

진급 못된 것은 나의 실력부족이지만 딸 아들 미래를 위하고 예비역 소령이 취직 잘하게 마지막 보직은 서울이거나 수도권서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편지했다.

그것이 통했는지 군번 86-03727 함문평

명. 국군심리전단, 보. 작전계획장교였다.

전임 작계장교 김한규 소령에게 인수받고 근무했다. 국군심리전단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정상회담 결과로 쌍방 선전수단 철거한다고 나를 군수과장으로 보냈다.

말년에 좀 쉬면서 사회 취직 공부나 하려고 온 부대서 좌로 연평도, 백령도 우로 통일전망대까지 대북 전단 살포하는 전단기지, 대붕방송기, 전광판을 다 철거하고 재산대장 0인 군수과장이 되었다. 그랬으면 말년 보장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재산대장 0이라고 할 일 없으니 전방서 철수한 앵무새와 정비기사 근무원 6급부터 9급을 사이버전사로 만드는 교육을 하라는 것이다.

정작과장 이름도 기억 안 나는 중령과 나의 후임 작계장교와 셋이서 자료수집하고 가칭 사이버사령부 창설 위한 요원 교육계획을 만들었다.

작가가 왕년에 국군정보사령부 되기 이전 육군정보사령부 시절 근무한 경력으로 탈북자 중에 북한 원자력연구소, 정찰총국, 미림대학 출신을 알기에 개별 면담으로 교육계획수립에 기여했다.

이제야 터는 것은 정보장교는 전역 후 득문 정보 수준에 따라 ㅇㅇ년 XX넌 누설금지 기간이 다른데, 작가가 이제야 누설 금지 기한이 풀려 터는 것이다.

정보통신부, 쿠팡, 유플러스, 케이티, 에스케이티 쪽팔리게 이러지 말자? IT강국 선도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