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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군대도 안 마친 것이

by 함문평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뉴스에 보니 우리나라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윤 대통령이 해제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사단 신병교육대, 논산훈련소, 여산 부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학생중앙군사학 교, 초등군사반, 고등군사반 어느 군사교육도 받아본 적이 없으니 저런 무식한 소릴 한다.


아니면 용산 참모 놈 중에 6.25 직전 대대적인 장병 휴가를 보내도록 한 불순분자처럼 그런 놈이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김명신과 최은순 이름의 땅을 그린벨트 해제시 캔 것을 물 타기 하느라 죄 없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라는 초유의 말을 꺼낸 것이다.


용산에 국방비서관이 어떤 똥별인지는 모르나 정말 참모치 고는 김대중이 햇볕정책한다고 전군에 선제타격 금지 지시한 똥별과 동급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 의미나 아냐?


전쟁이 발발하면 용산 대통령궁 반대로 평양 주석궁이 1차 타격 목표다.


그래서 김일성 김정일이 자모산 지하에 전쟁지휘시설을 팠고 박정희가 청와대 지하와 남태령고개에 B1벙커를 구축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설치한 것이다.


군사시설이 파괴되었다고 극복하면 그게 나라야?


군부대 파괴되어도 야전에 텐트 치고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선으로 그은 것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최은순과 김명신 땅 그린벨트해제를 물타기 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라면 이실직고하고 아니라면 당장 철회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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