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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괴괴랄랄 Jan 20. 2024

[거래]나이키 르브론11 킹스프라이드

발사이즈 260

나이키 르브론 11 킹스프라이드

일명 똥파리

거래

자랑하는 거래~~~~


꽤 지났지만 1월 14일은 내 생일이었다.

내가 태어난 해에 저 날이 길일이었는지

저 날 태어난 인간이 꽤 많다 주변에.

철학원에 사주 공구할 병인일주생 구해요 (ㄹㅇ)


이번 생일에 나름 내가 원하는 선물만 받았기 때문에

속히 자랑질 해보겠사와요


1. 나이키 르브론11 킹스프라이드

존재 자체로 간지가 나는 모습.

신발에 발이 입장하는 순간

나는 크립토 아레나를 누비는 한 명의 농구전사임.


이 신발의 발매년도는 2013년..

르브론씨가 마이애미에 있을 때지만

큼큼,,, 그래도 암튼 멋있으니까요 ㅎ


2. 케이크

(좌) 오설록 치즈케이크

(우) 하겐다즈 몽블랑 아이스크림 케이크

오설록 치즈케이크 진짜

녹차의 씁쓸한 맛이 거의 없으면서도

녹차 자체의 향이 강해서

녹조 기피자들이나 녹덕이나

구분없이 좋아할 맛임.

근데 하겐다즈 몽블랑케이크는 낫마쓰.


+)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장 맛있는 선물은

- 호박 약과

- 오설록 녹차치즈케이크

- 투썸케이크는 웬만하면 다 ㅇㅋ

- 마틸다 초코케이크

(내 위시리스트일수도)


3. 나나미 카드

주술회전에서 낭만을 인간화한 세명을 꼽자면

1) 나나미

2) 찐게토

3) 리카쨩

사실 탄죠비 프레젠또로 내가 바랐던 건

그저 나나미의 부활이었는데.

저는 그냥 나나미씨랑

말레이시아 콴탄인지 어쩌구 비행기표 끊을테니까

'뒷일을 부탁합니다'


4. 갤럭시북3

거의 파쇄기에 들어가야할 수준로 너덜너덜한

LG그램을 냉정하게 처분하고

새로운 가족을 맞기로 했다.

어쩌다보니 갤럭시 워치, 갤럭시북, 갤럭시 탭, 갤럭시 폰.

혹시 제가 잠깐 자는 동안

이 재자 용자 아버님에게 입양됐나요

후계자 수업은 언제부터 시작하는지 일정은

퀵쉐어로 공유 부탁합니다 아버지.


5. 사와키타 에이지 키링

다들 슬램덩크 팝업스토어에

새벽부터 웨이팅하며 기다렸겠지만

정우성씨 키링은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면 지금은 이미 품절이거든요 호호


다들 내가 정우성의 수려한 외모에 홀렸다고 하지만

...

맞음

아 근데 그게 다가 아니거든요 진짜


'꼭 이기게 해주세요' 가 아니라

'한 번도 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

정우성의 용기와 확신이 좋다.

그 경험이 고통이든 쾌락이든

성장을 위해 얼마든지 겪어내겠다는.


비록 시합 지고 질질 짰지만 ㅋ


6. 배달의 민족 금액권

꺄ㅑㅑㅑ

사실 내 최애 선물은

배달의 민족 쿠폰이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준 사에 대한

감동, 사랑,애정 이런 것이 밀려온다.

사실 현금 미만 잡이긴 하지만

현금은 뭔가 10만원 미만으로 주면

성의없어 보이고 민망할 수 있다.

배민쿠폰 개임.


20대 중반 여성의 생일선물을 고민하는 당신.

내 리스트를 참고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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