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은 현실이다
지난 15일, 26년도 1학기 함께온제주 농어촌유학에 선정된 후 지금 약 열흘의 시간이 지났다.
주택까지 배정된 상황에서, 내가 준비할 일은 없었지만 '집'을 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몇 가지 팁을 준다면, 우선 면접을 보러 가는 날 학교에서 준비한 집을 둘러볼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집을 보고 오라는 것이다.
나는 3개의 집만 둘러보고 왔는데 최대한 더 많은 집을 둘러봤어야 했다. 주변 시세나 환경을 고려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니.
한 달을 사는 것이 아닌 짧으면 6개월, 길면 그 이상이 되기 때문에 섣불리 집을 선택하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까지 함께 데려가야 하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다. 특히, 제주도처럼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곳은 집을 선택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우리는 4명의 자녀를 데리고 가야 해서 너무 좁은 곳에서 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곳을 선택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기 전에 적정한 시세와 주택의 수요와 공급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이런 사항들을 학교 주변의 공인중개사무소에 연락해서 미리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거주하기 편안한 집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다. 그런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