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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내가 시인이 된다고??'

-자이! 문학상 응모를 준비하다!-

by 심리작가 박재하의 글노트속 스토리

#장면 1

자이는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온라인 대학에서 수강하던 중 페이스북 라인에서 시인을 만나고 톡친구가 되어 이따금씩 대화를 하곤 했다. 대면을 한 적은 없지만 문자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꽤나 친한 감정을 느꼈다. 비대면의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예의를 지켜가며 나누었던 대화는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이기도 했고 이런 과정에서 자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인들 중에 이렇게 만난 시인을 타인을 사랑하고 그 사랑의 감정이 시인의 출판된 시집에 담겨있었다. 이 여류시인은 문인협회 회장이었고 그렇게 자이는 이분의 요청으로 협회에 가입하고 회원이 되었다.


#장면 2

가입 후 자이는 톡창에 내 마음을 담은 시를 올려놓기도 했다. 그것이 이 채팅방의 대화이기도 했다. 모든 분들이 다 경력이 있는 문인들이었으니까.. 이런 자이의 시들을 보고 조언과 좋은 시의 감정을 댓글을 달곤 했다 이 때문이었을까? 회원에 대한 배려일까? 이번 협회에 시 다섯 편 써서 무기명으로 문학상에 "응모하세요" 그리고 다시 또

"박 선생님 이번 문학상에 공모하셔서 시인으로 등단하세요 톡방에 공지 나갈 거니 공모확인하세요"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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