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그리워하지 않으려고.. ~"
'그리움을 비디오에 담고'
박재하
내가 원했던 일이었만
난 애써 담담한척했다,
난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엄마만 편하다면, 편하다면 하면서..
하늘의 집에서,
이곳보다 더 나은 곳에서
편안히 노래 부르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운다
그리고
엄마의 얼굴을 손그림으로 그리며,
엄마의 이야기가 담긴 손글씨를 쓰면서
내 머릿속 갤러리에 전시해 놓았다
갤러리의 글그림과 글노트는
영상이 되어 나의 비디오에
저장되어 끊기지 않는 엄마의,
비디오라고 부르게 되었다.. ~
고장 낸 정지버튼 없는 비디오라고,
그리움을 담고 그리워하지 않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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