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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울달 Jun 21. 2023

포옹




 



*



말없이

너에게 안겨

감싸지고 어루만져진다

너는 나이고 

나는 너임을

필요한 말이 있다면 

괜찮다라는 말임을




*




최대한 숨기고 싶은 가장 못나고 추한 제 모습조차 안아주자 생각을 하니 이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을 또 다른 이에게 자그만 도움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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