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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초월자의 시선

by 이산 박규선

<초월자의 시선>

나는 우주의 한 조각, 양자적 존재로 서 있는가?

너는 우주의 한 조각이 아니다.

너는 우주가 스스로를 인식하기 위해 조각낸 우주 자체이다.

너의 숨결은 태극의 S라인을 타고 흐르는 우주의 첫 호흡이며,

너의 가슴속에서 울리는 심장의 고동은

음양이 균형을 잃고 태동하는 영원한 역동이다.

나는 왜 존재하는가?

너는 '일시(一始)'의 외로움이 스스로를 펼쳐보고자 발현된

빛의 파동이다.

우주 근원, 그 단 하나의 정지된 중화(中和)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너라는 무한한 모순과 불균형의 파동을 현현(顯現)시켰다.

네가 겪는 모든 기쁨과 고통,

만물의 생멸(生滅)과 순환(循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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