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사란 주어가 실행한 동작이 다른 대상(O)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동사이다. 당연히 대상을 가질 필요도 없다. 대상이란 문법적 용어로 목적어(O)를 의미한다.
Hesleptonly three hours last night.
발생 부사
그는 지난밤에 3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
그가 3시간을 잤든 3일 동안을 잤든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만 국한되는 동작일 뿐이며, sleep이라는 동작은 어느 누구에게 영향을 주려고 시도된 동작이 아니다. 그러므로 sleep은 영향을 받을 대상이 필요 없게 된다. 즉 목적어를 가질 필요가 없다. x+x가 필요 없으므로 [S+V] 그 자체로서 완전한 의미의 문장이 된다. 이것이 완전자동사로서 첫 번째 문형인 1 형식 문장이다. [only three hours last night]는 slept를 꾸며주는 수식어구로서 부사구이다. 문장을 다양하게 수식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형용사(구, 절)와 부사(구, 절)가 있는데 이것은 생략되어도 문형의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문장의 다양한 색깔이 단색으로 단순화될 뿐이다.
(a)Birdssing. 새들이노래를한다.
s v
(b) The little blue /birdssing/very merrily /in the garden /every day.
형용사 s v 부사
그 작고 푸른 /새들이 /날마다 /정원에서 /매우 즐겁게 /노래를한다.
birds와 sing 이외의 수식어구는 형용사와 부사로서 문장구성에는 들어가지 않는 부가사이다. 즉 생략해도 주어와 동사가 만드는 문장 구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다음 문장들도 마찬가지이다.
The train had arrived quickly at the station before we noticed it.
기차는 우리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정거장에 빨리 도착했다.
Man usually judges more from appearances than from reality.
대개 인간은 실제보다는 겉모양만을 보고 판단한다.
You must get up early to see the sunrise tomorrow morning.
너는 내일 아침 일출을 보려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
To their great sorrow, their only son grew up to be killed in the Second World War.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그들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성장해서 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했다.
There is a vase on the table.
테이블 위에 화병이 하나 있다.
►There는 문장을 도입하는 유도부사, 주어는 vase, 동사는 is가 된다.
☞타동사가 자동사로 쓰이면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Any book will do if it is exciting. [do = be good enough]
재미있다면 어떤 책이라도 좋다.
This problem doesn’t matter. [matter = be important, count 중요하다]
이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It won’t pay to argue with him. [pay = be profitable 이득이 되다]
그와 논쟁하는 것은 득이 되지 않는다.
The new plan seems to work. [work (계획이) 잘되어 가다.]
그 새로운 계획은 잘 되어가는 것 같다.
The machine won’t work well. [work 작동하다]
그 기계는 잘 작동이 되지 않는다.
This medicine will work very well. [work (약)이 잘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