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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ysNOTE Dec 13. 2024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원래 삶이란 그랬다. 새삼스레,

영어 회화


1. My life feels so dull.

 • 내 삶이 너무 지루하게 느껴진다.


2. It was such a good conversation.

 • 정말 좋은 대화였다.


3. I didn’t mind working overtime.

 • 야근하는 것도 개의치 않았다.


4. It didn’t go as planned.

 •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5. My friend asked me what I was working on.

 • 친구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6. Slacking off.

 • 게으름을 피우는 것.


7. I’m struggling with these thoughts.

 • 이런 생각들로 힘들어하고 있다.






하루의 마무리


오늘은 모처럼 제목을 바꿔보았다. 영어 회화라고 적어놓지만 영어 회화의 내용을 한글로 적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적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냥 내가 평소에 적던 내용들은 달라지기 어려울 것 같고, 제목을 조금 다르게 해보고자 했다. 


원어민이 아닌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이곳의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영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는 것은 본인들에게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인지 사람들과의 대화도 나쁘지 않다. 솔직히 동남아 같은 곳들은 내가 생각했을 때 소득 수준이 우리보다 낮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믿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까지 매도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보다 훨씬 진취적인 생각과 행동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언급했을지 모르겠지만, 고국을 떠나 싱가포르에서 하우스메이트를 하면서 훗날 본인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하는 친구는 밤 10시까지 계속 집안일을 하고 이후에 한편에 있는 본인의 방으로 돌아와 영어공부를 한다고 했다. 내가 어찌 불평불만을 할 수 있을까. 


다른 얘기지만 티브이에서 기안 84가 마라톤을 하는 장면이 나온 적 있다. 두 차례나. 하지만 놀랍게도 두 번의 마라톤에서 모두 몸이 불편하신 분이 풀코스 마라톤을 달리고 있었다. 이런 걸 보면 도대체 내가 힘들다고 할 자격이나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원래 사람은 간사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감정을 느낀 지금과 같은 순간을 활용하여 나의 방향성을 계속 고쳐나간다면, 삐뚤빼뚤할지라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블로그에 나의 기록을 남기고자 왔다. 단순히 시작한 영어 회화 공부에서 인생을 배우고 있다. 







영어 등급   Advanced 3


오늘은 달라진 게 없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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