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온틈의 시작
안녕하세요, 무채색 일상 속 사소하지만 다채로운 쉼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ontm의 새미입니다. 저는 평소 제 일기를 자주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기록해야 내가 그 당시에 했던 고민, 생각들을 떠올리기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라는 사람이 더욱 명확하게 다가오는 기분이고요.
그래서 저희도 ontm‘다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ontm‘다움’을 만드는 과정! 지금 시작합니다!! (혹시 피드백을 남기고 싶다 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댓글을 적어주세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희 브랜드는 어느 날 아침, 대표님의 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문제가 있었죠. 어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어떤 제품을 팔 것인가! 주변을 관찰하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저희의 기준에 맞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디퓨저!! 시장 조사를 해보니 고가와 저가 시장이 주를 이루며 중가 시장이 현재 점점 생겨나는 추세였고, 성별에 따라 소비재가 되기도 하고 감성재가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고품질의 디퓨저로 중가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것으로 우리 브랜드를 시작하기로 했죠.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무인양품 정도의 고품질 제품을 만들면서 크게 부담 없는 가격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들자는 조건만 있었거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변의 브랜드, 미디어, 커뮤니티 등 눈에 보이는 것은 전부 샅샅이 뒤져봤지만, 아무런 결론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떤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스트레스 속에서 날마다 살아가는 대한민국’
뉴스 기사를 타고 타고 들어가다 보니 시선을 빼앗는 기사 하나를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하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며 높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평생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 하던데, 이걸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스트레스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편안함을 전달하는 브랜드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요.
이런 생각을 바로 팀원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휴식’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연결 지었죠! 그렇게 해서 온틈의 뼈대를 하나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바로~~! 나만의 공간에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아닌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 그렇게 뼈대를 세우고 나서 큰 산 넘었다며 팀원들이 좋아했는데.. 더 큰 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휴
(더 큰 산에 대한 이야기는 분량 조절 실패로 다음 시간에… ^&^)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도 일상 속 틈에서 틈틈이 쉬어가는 하루 보내세요~!
안녕!
- by team on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