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그림을 그려줬다.이 동물(1)은 설명하기가 단순하지가 않은것같아서 뭐라 말안하고 넘어간다.
두번째 동물(2)은 닭이다. 중국에서 차잎을 따서 차를 만들때 근처에서 놀던 닭일 것이다. 이 차를 마시면 닭털맛 차가 되겠지만 차속에 박힌 닭털을 발견한것이 돌이나 호박안에 박힌 2억년전 공룡이나 시조새 화석을 발견한것처럼 신기해서 보관만하고 잘 마시지는 않을것같다.
마지막동물(3)은 지인네 놀러갈때 근처 도로에 쓰러져있던 포유류이다. 도로에 동물이 있길래 로드킬인줄알고 가서보니 머리를 차에 치여서 심하게 다치고 피를 많이흘렸지만 아직 숨을 쉬고있어서 데려왔다. 적당한데 눕히고 상처부위에 분말약을 뿌려주고 수건과 천으로 덮어줬다. 내일 아침에도 살아있으면 아는동물병원으로 데려가볼 예정이다. 아는동물병원은 여기서 약 200킬로정도 떨어져있지만 이정도 거리는 미국이나 증국러시아인도유럽같은 나라들에서의 이동거리에 비하면 그리멀지않은 봐줄만한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