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꽃 하나의 추억으로 평생을 헌신한다.
나는 정말 정이 많다.
사소한 꽃 하나의 추억으로 평생을 헌신한다.
나에게 아픈 상처를 주어도 힘든 사정 이야기에 쉽게 용서가 되고, 배려 없는 행위에 밉다가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더 마음이 아프다.
우리 엄마는 어릴 때부터 항상 말했다.
“소연아. 모든 사람이 다 너 같지는 않아. 사람 좀 의심할 줄 알아야 하고, 너처럼 착하지 않다는 걸 알아. 제발!”
하지만, 엄마도 아빠도 사람 말 다 믿는다.
이건. 유전이다. 큰일이다.
가끔은 이런 내 모습이 밉다가도, 우리 가족들 다 똑같은 모습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산다.
그냥. 가만히 있는 날 건들지 말고,
항상 정성을 다하는 날 알아주길 바랄 뿐이다.
참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