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육의 좌경화는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았던 운동권 출신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 히피, 동성애 해방운동, 여성해방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던 반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던 운동권 출신 학생들은 1980년대에 들어 대학에 교수로 많이 진출하였다. 이들은 교단에서 수십년동안 학생들에게 공산주의 이념을 심어 주었다 . 좌경화된 교수들은 전통적인 학문에 변이된 공산주의 이념을 주입시켰고 흑인학과, 여성학과 등 새로운 학과를 만들거나 좌파성향의 교수들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공산주의 이념을 확산시켰다. 대학 뿐 아니라 초중등학교에서도 교육의 좌경화가 이루어졌는데 여기에는 교원노조와 좌경화 된 교육부 공무원들의 역할이 컸다. 1990년대 이후에는 중국 공산당의 침투가 두드러졌는데 중국 공산당은 대학에 공자학원을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공산주의 이념을 침투시켰다. 오늘날에는 하이테크 기업을 이용한 중국의 침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과 같은 SNS를 통하여 좌경화된 이념을 전파하고 정치적 올바름이란 좌경화된 잣대를 이유로 보수적인 의견을 차단시키고 있다. 좌경화된 미국 교육에서 나타나고 있는 몇가지 특징을 찾아 보면 다음과 같다.
(1) 공산주의의 계급투쟁설에 입각해 있다. 계급투쟁설은 유산자와 무산자, 남자와 여자, 흑인과 백인 등으로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서 사람들이 증오심을 가지고 서로 싸우도록 만드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비판적 인종이론이란 변이된 이론을 만들어 흑인들이 백인들에게 증오심을 가지게 하고 투쟁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계급투쟁설의 궁극적 목적은 폭력혁명을 일으키도록 선동하고 사회를 파괴하는 것이다. (2) 교육을 종교와 단절시킨다. 공산주의는 무신론에 입각하고 있으며 반기독교적이다. 좌편향된 교육에서는 정교분리를 내세우면서 신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끊고 그 대신에 진화론을 가르쳐 투쟁하는 인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종교 뿐 아니라 전통 사상과 문화에도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전통 사상과 문화도 종교와 마찬가지로 공산주의 이념을 주입하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3) 미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한다. 미국의 위대한 전통을 부정하고 미국의 역사를 억압과 약탈, 집단학살로 이루어진 어둠의 역사로 묘사한다. 이러한 역사왜곡으로 미국 학생들이 스스로 미국을 증오하고 국가와 싸우도록 만든다. (4) 학생중심교육이니 자유방임교육이니 하는 것을 내세워 학생들의 지적 정신적 수준을 떨어뜨려 세뇌하기 쉽게 만든다. 일종의 우민화교육이다. 이런 자유방임적 교육은 학생들에게 이기심과 탐욕, 방종의 심리를 가지게 하고 자기와는 다른 견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떨어뜨렸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학습표준을 하향화시켜 읽고 쓰기 능력과 산술능력을 떨어뜨렸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주사파의 영향을 받은 전교조에 의해 좌편향 교육이 이루어져 왔다. 전교조는 반미 반일 종북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고 폄훼하는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전교조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건국을 인정하지 않으며 1919년 3.1 독립선언, 1910년 4.11 상하이 임시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주장하고 있다. ‘ 또한 전교조가 주도하고 있는 열린 교육과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데 이런 교육방식이 미국에서와 같이 우민화 교육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좌경화된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전복시키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한번 이념이 주입되면 그 부작용은 수십년간 지속된다. 반헌법적 반국가적인 좌경화된 교육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산주의의 실상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반공교육과이 실시되어야 하고, 중국 공산당의 이념을 침투시키고 있는 공자학원을 대학에서 내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