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32 ×41
장지에 채색
2026.
기꺼이 내리쬐는 햇살을 머금고,
서로 기대어 온기를 나누더니
어느새 영롱한 빛으로 포도가 알차게 익었습니다.
한지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린 다채로운 색감은 포도 한 알 한 알에 담긴 시간의 무게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이토록 찬란하고 달콤한 결실이기를 바라는 마음, 그 고귀한 기다림의 시간을 한지에 담아냈습니다.
색으로 그려낸 수확의 기쁨이 당신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