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상태도 오래 붙잡으면 병이 된다 — 모드 중독의 함정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관찰자 좋다. 충만 좋다. 투명 좋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간다.
“그럼 계속 그 상태로 살면 되겠네.”
하지만 실제로는,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관찰자 모드를 배운 사람은 처음엔 정말 편해진다.
덜 휘둘리고
덜 폭발하고
덜 상처 입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렇게 된다.
“아, 또 감정이 올라온다.”
“지켜보면 된다.”
“그냥 흘려보내면 된다.”
편한데 이상하게 삶이 건너가 버린다.
기뻐도 멀찍이
슬퍼도 멀찍이
화가 나도 멀찍이
늘 구경한다. 그러다 이런 질문이 생긴다.
“나는 살고 있는 걸까, 관찰만 하고 있는 걸까?”
관찰자에 중독되면 상처는 줄지만, 생동감도 같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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