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내면-8편

좋은 상태도 오래 붙잡으면 병이 된다 — 모드 중독의 함정

by 류승재 Faith and Imagination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관찰자 좋다. 충만 좋다. 투명 좋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간다.

“그럼 계속 그 상태로 살면 되겠네.”

하지만 실제로는,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1️⃣ 관찰자 중독 — 삶 바깥에서만 사는 사람

관찰자 모드를 배운 사람은 처음엔 정말 편해진다.

덜 휘둘리고

덜 폭발하고

덜 상처 입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렇게 된다.

“아, 또 감정이 올라온다.”
“지켜보면 된다.”
“그냥 흘려보내면 된다.”


편한데 이상하게 삶이 건너가 버린다.

기뻐도 멀찍이

슬퍼도 멀찍이

화가 나도 멀찍이


늘 구경한다. 그러다 이런 질문이 생긴다.

“나는 살고 있는 걸까, 관찰만 하고 있는 걸까?”

관찰자에 중독되면 상처는 줄지만, 생동감도 같이 사라진다.




2️⃣ 충만 중독 — 현실을 거부하는 사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류승재 Faith ···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고려대 수학과/공부머리 수학법 유튜브와 네이버 까페 운영/저서로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 [진짜 수학 공부법] [수상한 수학감옥 아이들]

43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5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91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인간의 내면-7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