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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마이 Feb 14. 2024

손 길 그리고 그리움

1년 365일이 흘렀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시간이 흘렀지  

창문을 바라보며  

함께 나는 빛과 어둠  

새로운 해가 떠올라도 

새벽에 몽롱한 꿈에서 

깨어나는 새해맞이 

존재를 잊고 살아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믿고 살아가는거지  

사소한 도움으로  

수많은 제자를 만들어 

떠날때 보고 싶겠지 

몸은 떠나도 음악은 

떠나지 않치  

만날날을 기약하며 

훈날 더 좋은모습으로 

기약해  

연락을 못해도  

외로울때 언제든지 연락해 

돈 빌려달라는 말만  

아니면 연락해  

영원히 기억할수도 없지만 

마음속으로 생각해  

간직한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쑥스러운 따뜻한 말한마디 

없어도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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