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이 흘렀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시간이 흘렀지
창문을 바라보며
함께 나는 빛과 어둠
새로운 해가 떠올라도
새벽에 몽롱한 꿈에서
깨어나는 새해맞이
존재를 잊고 살아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믿고 살아가는거지
사소한 도움으로
수많은 제자를 만들어
떠날때 보고 싶겠지
몸은 떠나도 음악은
떠나지 않치
만날날을 기약하며
훈날 더 좋은모습으로
기약해
연락을 못해도
외로울때 언제든지 연락해
돈 빌려달라는 말만
아니면 연락해
영원히 기억할수도 없지만
마음속으로 생각해
간직한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쑥스러운 따뜻한 말한마디
없어도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