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새벽녘에 잠에서 깨 잠시 그녀 생각을 하고,
낮은 천장을 느끼다 눈을 감으니
…
‘저기요!’
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왔고,
나는 떨어지는 꿈을 꾼 것처럼 눈을 떴다.
아직이었구나. 나는.
물론
그걸 알았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백수와 작가 사이를 오가는 느슨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