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할아버지
2021.10.31
by
고주
Sep 26. 2023
경비 할아버지
안개가 점령한 새벽 6시
어둠에 묻혀
후
쓴 한숨과 함께 토해지는
담배연기
이슬에 젖은 낙엽과
미동도 없이 삭아가는 가을
차 불빛에 스쳐 가는 공허한 눈빛
몸살을 앓았을 긴 밤
손가락 사이에 걸려있는 담배
부디 쓸쓸함은 오늘이 끝이길
시월의 마지막 날
keyword
담배연기
담배
한숨
Brunch Book
내게 온 작은 시들
04
나팔꽃
05
여름아 미안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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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담쟁이
08
마로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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