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전] 생활안전 지침서
여러분이 아파트나 고층빌딩에 사신다면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이용하고, 어떤 건물에 도착하게 되면 항상 사용하는 운송도구로서 현대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편리한 엘리베이터. 얼마나 안전하고 어떤 주의가 필요가 필요할까요.
엘리베이터의 연도별 사고발생건수를 보면, 다른 사고 대비 매우 적은 사고율을 볼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사고를 보고하고 집계해야겠지만, 누락되는 사고 건수도 상당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미국의 경우 엘리베이터 사고에 대해서 변호사들이 광고를 하는 것을 보면, 미국에서도 무시 못할 만큼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사고당사자와 운영자, 제작사와 분쟁도 적지 않음을 간접적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승강기정보센터의 자료를 사고율은 엘리베이터 한 대당 0.01% 이하이고, 매년 100건 이하로서 최근 5년간 그 사고건수도 감소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여기서 아래의 표처럼 사고의 분류를 살펴보면, 사고수대비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엘리베어터가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어 추락 시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고도 아래의 표를 보면 사용자의 원인이 큰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매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사고가 발생할 일이 없는데, 제고업체과실은 적고, 이용자의 과실이 많다는 것은 사고조사가 제조사 중심으로 되어있지 않을 가라는 추측을 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통제할 수 없는 엘리베이터의 고장이 아니라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운영 또는 사소한 비정상 상태가 우리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우리를 그러한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자료에서 어떤 이용자의 과실과 어떤 사고가 구체적으로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고는 엘리베이터 설치 및 보수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작업공간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작업 시 매우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우리는 생활안전을 다루는 것이므로 작업보다는 이용자적 관점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경우 CPSC(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에 따르면 1997년에서 2010년까지 91명의 엘리베이터 사용자가 목숨을 잃었고, 이는 매년 5명인 셈입니다. 미국의 인구수를 생각해 보면 인구당 사고율은 높지 않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고의 대부분은 추락사이며, 두 번째로는 끼임 사고입니다. 엘리베이터는 움직이는 기구이기 때문에 옷이나, 신체가 낀 상태로 움직일 수 있으며, 이는 상상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장면이 발생할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손, 발이 작으므로 유의하고, 성인도 헐렁한 옷이나 넥타이 등이 끼이는 사태에 대해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움직일 때 엘리베이터 문과 틈에서 충분히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겉보기에는 문이 하나인 것 같지만, 안에서 움직이는 승강기에 달린 문과 건물에 고정된 문으로 2개의 문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문은 엘리베이터의 도착과 함께 동시에 열리기에 일반인은 문이 하나인 것으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안의 승강기가 도착하지 않은 데, 기계 오류로 문이 열리는 경우가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반사적으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며 한 발을 내딛게 되어있는데, 만약 안에 승강기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몸을 멈출 수 없는 상태로 그대로 높은 빈 공간으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도에 부착된 문이 열리더라도 반드시 안의 승강기가 도착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발짝 이상 떨어진 1미터 거리에서 기다리는 것이 사고를 방지하는데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우리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운송도구입니다. 그러나, 이 도구는 기계이니 만큼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또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기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1미터 거리두기 하나만으로도 크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실천사항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땐 1미터 앞에서 기다려서, 실수로 한 발이 나가더라도 멈출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하자.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나 신체를 사용하지 말고 버튼을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