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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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일기 ㅣ 신입일기 ㅣ 직장인일기
내가 검수해서 잡은 오류들은 보통 다 빠꾸다.
사수의 말을 빌리자면 "초기 기획과 달라서" 혹은 "아이.. 이건 그냥 넘어가요"를 이유로 빠꾸 먹는다.
때때로 "트렌드와 맞지 않아서"는 조금 어색하다.
"개발자가 화낼 걸요"도 마찬가지.
같은 내용을 차장님이 잡으면 OK이다.
뭐.. 그럴수도 있는데 돌아가는 행태로 보면
사수가 빠꾸 먹인 내용이 나에게 "아직 사원이라 못 잡는다"로 돌아오는게 짜증난다.
작은 것 하나에도 흔들리며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나의 이야기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