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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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중의 책, 성경
처가에 들른
사위에게
장인이
말한다.
"자네, 서재에 가서
책 좀 가지고 오게나"
사위가
여쭙는다.
"예, 아버님,
무슨 책을 가지고
올까요?"
장인이
황당해하며
되묻는다.
"이 사람아
책이라면 성경책 아닌가?"
영국에서 있었던
일이라 한다.
성경은 책중에 책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만인의 교양서적이기도
하다.
한 50년은 되었으리라.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께서
평생
필독서를 네 권 알려주셨다.
성경,
논어.
그리스로마신화.
삼국지였다.
첫 번째는
역시
성경이었다.
하여
성경
구약 39권
신약 27권을
개략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보고자
시도했다.
이를
틈날 때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브런치스토리에 게재해 보려 한다.
매우
소략疏略하다.
다만
성경을
제대로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다.
ㅡ 청람 김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