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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내나는하루 May 27. 2024

오늘도 속상한 직장생활

자기감정 표현 잘하기

오늘도 직장은 불편했다. 내 일을 본인에게 왜 주냐는 식으로 말하는 옆자리 동료. 나는 당황하고 말았다.


그전에 일하는 팀원과 같은 방식으로 업무를 분배했다. 방법이 정해진 것은 없다. 그 전전 동료에게 업무 방식을 물어봤다고 한다. 상황이 다르고 사람이 다르다. 정답이란 건 항상 없다.


나는 또 당황하고 불편했던 내 감정을 말하지 못했다. 나는 아직도 자기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구나.


자기감정 표현을 잘하려면 또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당황했었어요'라고 말해야지.


나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료인데 ‘회사에서 친구란 없구나’ 오늘도 깨닫는다.  오늘도 회사적 거리 두기를 깨닫고 또 실천해야겠음을 상기시킨다.


에효, 직장은 일도 문젠데. 항상 인간관계가 말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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