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골쥐 Mar 27. 2024

[단어의 위로] 자존심

자존심에 관한 얘기 중 잘못된 표현이 있다.

그것은 '자존심'도 없냐?'는 말이다.

타인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건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에게 그 마음을 내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남이 그것을 알아주든 말든 상관이 없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자존심이 세다'는 건

꺾이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말일뿐

당신이 얼마큼 소중한지와는 상관이 없다.

당신의 귀함은

당신이 스스로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행성B 출판사 쓰는존재 시리즈.

시골쥐 작가의 《단어의 위로》 는

다양한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754316

Yes24

https://m.yes24.com/Goods/Detail/125558724

매거진의 이전글 성덕이 된 회사원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