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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녀 May 03. 2023

지나보내기

시간은 지나는데

마음 속에서는 지나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어찌보면 내가 붙잡는 것들


그것들을 꽉 움켜쥐고 있으면서

왜 지나가지않지?

갸우뚱하고있다


놓아주자

보내주자

건강한 나와 건강한 나를 위해


이것을 놓는다고 웃을 수 있을까?

의심하지말고

그저 놓고

그저 웃자


내가 너의 뒷받침이 되어줄게

너를 받치고 너를 책임질게

그러니 상처를 두려워말고

맘껏 자유로워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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