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부자가 되는 방법, 돈 버는 방법, 월 1억 원을 버는 방법 등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이 많습니다. 서점에도 역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넘쳐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마도 세상 부자들의 수만큼 다양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내가 과연 부자가 될 징조 내지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세계적인 머니코치인 보도섀퍼의 '부의 레버리지'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자세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내게 가장 인상 깊은 4가지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런 후에 끌어당김의 법칙 측면에서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3가지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7가지를 갖추면 적어도 5년 안에 100억 부자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도섀퍼의 '부의 레버리지'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자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하라.
'뭐, 이런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읽어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글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든, 좋아하지 않는 일이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라는 말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까지 하게 되면 부자 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그저 생각만 바꾸면 됩니다. 외부세계를 바꿀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이 일은 내가 사랑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일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성과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 일에 주의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시간자체가 빨리 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자가 빨리 됩니다.
둘째, 게임을 하듯 임하라.
자신이 하는 일을 너무 무겁고 여기지 말라는 말입니다. 너무 무겁게 여기면 경직되기 마련입니다. 유연성을 발휘하기도 힘듭니다. 과정자체를 즐겨야 그 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큰 부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행한 사람입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타인에 의해 주어진 일만 한다면 삶은 변화가 없습니다.
셋째,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서 '큰 사람'은 정신의 크기가 큰 사람을 말합니다. 부자로서 '부의 크기'도 의미합니다. 일단 큰 사람으로서 큰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큰 사람은 웬만한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흥분하지도 않습니다. 부도 마찬가집니다. 부가 밀려올 때 그것을 담을 만한 그릇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넷째, 자신감을 키워라.
능력 있어 보이는 것도 능력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도대체 저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거야'라는 근자감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능력은 언제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비록 수치로 평가되는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자가 되기 위한 능력은 아주 주관적입니다. 자신감의 크기는 곧 성공의 크기입니다. 자신이 감당할 만할 때 그만큼의 성공이 다가옵니다.
자신감은 존재급과 비슷한 말입니다. 존재급이 높은 사람은 존재급에 어울리는 결과를 끌어당깁니다. 스스로 인정하는 존재급과 타인이 인정하는 존재급이 같은 경 우에는 원하는 걸 무한정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존재급을 높이는 상상과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자신감이 올라가면 성과도 올라가고 어느 순간 부의 흐름에 올라타 있습니다. 보도섀퍼는 성공일기를 쓸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성공한 일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성공으로 생각되면 적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의 모든 일상이 성공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는 끌어당김의 법칙 측면에서 바라본 부자가 되는 사람의 특징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항상 소수입니다. 혹자는 1%만이 성공한다고 하고, 혹자는 5%만 성공한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건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어려워하는 일을 하는 특성을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첫째, 부자가 되는 사람은 일단 풍요로움에 집중합니다.
세상에는 돈이 아주 많기 때문에 내가 생각만 하면 그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 세상에 돈은 정말 차고 넘칩니다. 일부 소수에 집중되어 있어 그렇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남들로부터 돈을 쟁취하려는 경쟁자적 마인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경쟁하지 않고 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초기자본주의 사회에 이르기까지는 자원이 아주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만 일부 자원이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경쟁마인드를 갖고 살아야 했습니다. 물론 그때에도 여러 방법으로 큰돈을 벌고 유지하는 사람이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같이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전하고, 화폐가 정신없이 풀린 사회에서는 굳이 경쟁자적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돈이 넘쳐나고 물건이 넘쳐납니다. 그저 필요한 것은 '돈과 물건들이 풍족하다는 생각과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뿐입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을 현실세계에 끌어당깁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부족한 현실이 나타납니다. 나의 시간을 희생하거나 가족을 희생해서 얻어지는 게 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둘째, 돈은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계속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부나 풍요는 사실은 물질이 아닙니다. 그것은 에너지입니다. 딱딱한 이 책상도 아주 멀리에서 보면 그냥 에너지에 불과합니다. 통장에 돈이 없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습니다. 갑자기 통장에 수십억이 들어온 사람은 그 순간부터 큰 힘이 솟아납니다. 비록 남의 돈이 잘못 이체되어 들어왔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돈은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는 파워입니다. 에너지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흘러야 합니다. 그런 돈의 속성을 모르는 사람은 돈을 자꾸 한 곳에 모아놓으려고 합니다.
흐름이 막힌 에너지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에너지 흐름이 막히면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흘려보내고, 흘러들어오도록 해야 합니다. 지식도 자꾸 머리에 넣으려고만 하면 안 됩니다. 배운 것을 묻고, 글로 쓰고, 강연하는 등 그것을 세상에 흘려보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투자'라고 합니다. 일정한 돈을 수중에 남겨놓고, 대부분의 돈은 투자라는 이름으로 외부에 흘려보냅니다. 부동산, 주식 등 자산과 같은 그런 곳에 하는 투자도 좋고,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도 좋습니다. 마케팅이나 시스템에 투자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에너지를 흘려보내면 더 큰 에너지로 다시 흘러들어옵니다. 부의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사업을 하면서 돈을 조금 번다 싶으면 번 돈을 뒤로 숨겨 놓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벌 때 숨겨놓자는 심산인 거죠. 그런 돈들은 이미 죽은 돈이라서 제 역할을 못합니다. 결국은 다시 앞으로 내놓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앞단의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뒷단에 숨겨둔 에너지를 내놓는 상황이 펼쳐지는 거죠. 그것이 우주의 원리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것을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 다시는 그런 낮은 레벨의 에너지 관리를 하지 않기로 맹세했습니다.
셋째, 부자가 되는 목표를 명확히 해두고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목표가 없는 데 목표를 향해 갈 수는 없습니다. 자동유도장치가 있는 미사일에 목적지를 명확히 입력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에 내놓습니다. 그러면 우주가 알아서 그 아이디어를 이리저리 변형시켜서 쓸만한 것을 만들어 냅니다. 원래 우리가 목표로 한 것과는 달리 더 좋은 것을 내놓을 때가 많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작은 일이라도 할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자꾸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행위, 즉 기대를 갖는 것은 목표 달성을 방해합니다. 의심하는 일은 결과를 발생하지 못합니다. 믿음 없이는 결과가 없습니다.
스타트업 대표가 예비투자자들 앞에서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했다고 치겠습니다. 그런데 매일 투자자에게 전화해서 '언제 투자금을 넣을 거냐'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그 투자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보다는 투자금 입금되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냥 잊고 지내는 것이 낫습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사업자금 5억 원을 빌려 달라고 했는데, 다행히 그 사람이 빌려준다고 했다고 치죠. 그런데 매일 전화해서 '빌려주기로 해놓고 왜 이렇게 늦어지는 거냐'라고 재촉하면 어떻겠습니까. 돈을 빌려주기로 한 사람은 '어? 이거 봐라. 저 사람 재촉하는 걸 보니, 상황이 아주 안 좋은 모양이네. 이러다 돈 빌려주고 못 받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돈을 빌리려는 목적이 달성되지 않는 결과가 됩니다.
또 이 단어를 쓰게 되는데, '초연'입니다. 끌어당김의 끝판왕 '초연'. 목표를 설정했으면, 부디 그것을 잊으십시오.
부자가 되는 7가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하라.
2. 게임을 하듯 임하라.
3.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4. 자신감을 가져라.
5. 풍요로움에 집중하라.
6. 돈은 에너지이고, 흘려보내야 한다.
7. 목표를 설정하고 잊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