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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을말하다 Jul 08. 2024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풍경 속 여행지

에버랜드 튤립축제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아름다운 동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나요? 국내에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봄의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유채꽃 명소, 서양의 동화 속에 온 듯한 정원, 조선시대 동화 속 아름다운 야경, 특별한 이벤트가 넘쳐나는 거리까지. 다양한 매력이 넘쳐나는 국내 아름다운 동화 속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에버랜드 튤립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 전경 / 사진=인스타그램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 튤립축체 : 2024.03.22 - 2024.06.16일까지

◆ 매일 AM 10:00 - PM 22:00

◆ 031-320-5000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everland.com/gateway


에버랜드에서는 올해도 튤립 축제가 개최되는데, 2024년에는 산리오 캐릭터와 함께합니다. 포근한 계절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으로 손꼽히는 에버랜드는 알록달록 봄꽃과 아름다운 분수, 서양식 건축물, 스릴만점 놀이기구가 가득합니다.


연인 간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제격인 곳이지요.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는 3월 22일부터 시작해 6월 16일까지 진행되니 아기자기한 동화 속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보정동카페거리

보정동카페거리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 이국적인 식당·감성 카페 데이트코스 추천

◆ 2009년 형성된 8개 테마 문화의 거리

◆ 매년 다양한 <문화의 거리 축제> 개최


보정동카페거리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넘쳐나는 곳으로 용인시의 랜드마크 거리 중 한 곳입니다. 사각형 형태의 주택가 골목에 즐비한 이국적이고 감성적인 카페를 따라 다채로운 조명등을 설치해 두어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자랑합니다.


울창한 나무가 숲처럼 이루어 유럽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대표적인 문화예술 특화 거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3. 경복궁 야간 개장

경복궁 야간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 2024.04.03 - 2024.05.04 야간 개장

◆ 1회 PM 18:40 - PM 20:30 / 2회 PM 19:40 - PM 21:30

◆ 02-3700-3900


경복궁의 가장 내밀한 곳, 숨겨진 비밀의 장소를 구경할 수 있는 <별빛 야행>이 야간 개장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관람은 티켓예매를 한 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한복을 입고 오면 더욱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은 낭만적인 별빛 아래 궁 소주방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맛 좋은 수라상을 맛보고,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산책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


궁궐이 속닥거리는 옛이야기를 마주하면서 눈앞에 펼쳐진 조선의 밤거리를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4. 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 분수 / 사진=인스타그램


◆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 퍼스트가든

◆ 매일 AM 10:00 - PM 22:00

◆ 0507-1304-6861

◆ 평일 대인 10,000원 / 소인 9,000원 / 주말 대인 12,000원 / 소인 11,000원

◆ 더 많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퍼스트가든은 파주에 위치한 대규모 유럽풍 정원으로 정원, 웨딩홀, 놀이시설, 카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23가지 테마의 드넓은 정원은 계절마다 다양하게 꾸며져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자연과 건물을 비추어 눈부신 야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회전목마, 꼬마열차, 범퍼카를 운영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좋고,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5. 수성당

수성당 유채꽃 우정여행 / 사진=jeongeun_jo 인스타그램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54 수성당

◆ 매일 AM 06:00 - PM 19:00

◆ 063-580-4386

◆ 매년 봄 유채꽃과 푸른 바다의 조화


수성당은 1974년 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건축물입니다. 해안마을에 유일하게 남은 마을 공동 신앙소이자 4평의 소규모 기와집인 이곳은 칠산바다를 수호하는 수성 할머니라 불리는 해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신당 인근 주민들은 수성 할머니와 딸 8자매를 모시고 있으며, 봄이 되면 수성당 주변으로 화사한 유채꽃이 피어나 마을을 노랑빛으로 물들입니다. 4월 한 달 내내 볼 수 있는 유채꽃 핫플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동화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국내 핫플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몽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훗날 보물 상자에 넣어둔 아끼는 물건을 꺼내고 추억하는 것처럼,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도 보물같은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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