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슬비아빠 Apr 16. 2024

직업에 자부심을 갖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라

의사라는 것들이 무책임하게 백신패스에 동의했고 마스크 착용을 강요했다. 임상시험도 끝나지 않은 백신을 안전하다고 믿고 맞으라 선동하면서도 접종자들에게 성분, 부작용 고지도 없이 백신을 막 찔러댔다. 수천 명이 사망했고 수만 명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의사협회는 접종률 떨어져 수입이 줄까 싶어 백신국가책임제의 핵심인 입증책임 국가전환을 반대했다. 지금도 여전히 부작용엔 입 다문다.


 그런 무자비한 인간들이 밥그릇 뺏길까 싶어 의대증원 문제와 싸우겠다며 입으로 과학을 말하며 단체를 만들고 나아가 정당을 만들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돈에 미쳐 과잉진료 과잉처방을 남발하는 인간들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입에 담고 정의로운 사람들 인척 잘난 체하기 바쁘다. 그들의 말에는 항상 사람들을 낮춰보는 경시의 어조가 담겨있고 그들의 글에는 자신들이 우월한 인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논조가 담겨있다.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절대선의 위치에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몽상가들의 면면을 보니, 성범죄 의사가 최근 800명에 달하는데 자격정지는 고작 4명이다. 성범죄만으로도 단일 집단 최고이다.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프로포폴도 의사들이 공범이다.


 자칭 생명을 다룬다는 착각 속에서 우월감에 빠져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운 줄 모르는 우매한 집단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인간들이 과학을 말하며 정부에 대항하기 위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태원 사고 때 의사 출신 국회의원의 행상머리를 보지 못했는가? 특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권력까지 잡으면 어찌 되는지 보여준 단편이다.


 그런 무뢰배 집단이 단체를 만들건 정당을 만들건 내가 생관할 바 아니다. 생명 윤리를 경시하는 의사 집단에게 사람들이 열광해지지를 보내던 그 또한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다만 생명 윤리를 경시하는 의사들과 정부에 의해 나의 목숨보다 소중한 자식을 잃었기에 내 할 말을 하는 것뿐이다.


 사람들은 아픈 환자를 내팽개치고 자기 살겠다고 자리를 뜬 전공의들이 제자리로 돌아와 수련을 마치고 개원을 하거나 교수가 된다면 그들에게 자신의 생명을 맡길 수 있을지 생각하지 않는다.


 의사들을 욕하던 사람들도 총선에 대패한 윤정부를 욕하면서 의사들 편에 서려한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생각을 가진 어리석은 중생들이다. 그러니 저 사악한 의사들에 휘둘리고 지배를 받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것이다.


 나는 저 무책임한 무뢰배 집단을 저주한다. 매일 잠자리에 들면서 저 무책임한 무뢰배 집단의 구성원들도 나와 같은 일을 반드시 겪어보길 기도한다.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적어도 우리 피해자들의 편에서 함께 분노하고 함께 싸우는 정의로운 의사분들께는 존경과 감사를 드리지만 돈에 환장해 생명 윤리를 저버린 의사들에게 추호의 자비는 없다.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지만 의사란 직업은 조만간 AI로 대체될 수 있는 그런 직업일 뿐이다. 직업에 자부심을 갖기 전에 자신이 정직하고 윤리적인 사람인지 스스로를 돌아보라.

작가의 이전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했던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