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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중 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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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붙박이별 Nov 19. 2024

다시.

한 글자도 쓰고 싶지 않을 때.

가지고 있는 힘을 다 끌어내어 한 글자씩 쓴다.

이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다시, 한 발을 떼어본다.

나에게 한 글자는

이 힘겨움을 털어내려는 발악이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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