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한금작가 Jun 30. 2024

한지붕 북클럽

가족독서토론


한 지붕 세 가족이 아닌 삼대가 함께 하는 독서토론의 장을 열었다. 가족들과 책 읽고 대화를 나눈다는 건 정말 이상적인 가족인 건 확실하다. 딸은 독서토론 수업을 하니까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글쓰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들은 학교에서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쓴다고 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면 책 이야기에 끊임없이 대화가 오고 간다. 독깨비 독서모임도 질문을 하면서 그에 대한 대답을 다양한 멤버들과 함께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독서멘토링에서 만나 뵙게 된 최병일 교수님과 며느리가 쓴 책이다.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쓴 책이라 더욱이나 궁금하다. 나에게는 실현 가능하기 힘든 일이라 좀 부럽기도 하다. 



우리 사회는 핵가족화, 노령화가 급속하게 되고 있다. 그리고 핸드폰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니 가족과의 대화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집만 해도 핸드폰을 들여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나와 딸은 돌봄 때 사용할 그림책으로 독서토론을 몇 번 하고 있다가 그마저도 이어지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그림책을 낭독하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작가 소개

최병일


전 경희대학교 국제 경영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심. 숭례문학당 강사,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도서관에서 독서토론 동아리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김예원

직장인 6 년차 숭례문학당 강사


목차




책은 한 인간의 성장을 돕는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책을 통해서 타인의 삶 속을 들여다보고 공감하고 이해하게 된다. 나의 사고를 열어주고 세계를 보다 더 확장 시켜준다.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는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하고 공감의 힘,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독서를 통해서 가족끼리 대화의 장을 만들고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신뢰하며 관계 회복을 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가족 독서토론을 위하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골라야 한다. 토론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한다. 토론하는 동안 수평적인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



가족독서토론의 5가지 노하우


1. 낭독으로 장벽 낮추기


2. 천천히 함께 읽기


3. 별점과 소감 나누기


4. 정독하며 필사하기


5. 책,  영화,  여행으로 토론하기



가족 전체가 같은 책을 읽고 정해진 시간에 토론을 하기 어렵다. 가족끼리 토론한 내용을 상세하게 대화식으로 글이 쓰여있다. 실감 있게 글이 쓰여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게 이해하기가 쉽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부럽기도 하고 가족들과 토론하는 모습이 그리워져서 흐뭇해졌다.



가족들이 핸드폰 대신 대화거리를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토론과 글쓰기 과정까지 해보고 싶다. 방학 때 아이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도전해 봐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행복을 부르는 수학선생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