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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아온 오리 Jun 17. 2024

브런치 응원 정산 입금(15일의부수입)

40% 수수료를 떼고 15일날의 부수입, 독서지도사 자격증 공부까지



Daum 브런치에서 작가 활동 승인을 받고 활동하며 응원 정산 수입을 정산해 입금 받은 지 두 달 째다. 5월 15일에 한 번 입금 받고 6월 15일인 오늘 두 번 째로 입금을 받았다.


몇 만 원의 소금액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감사한 부수입 활동이다. 응원 입금 받은 그 달의 총 금액에서 40%의 수수료가 떼어져 정산된 뒤 나의 통장으로 매달 15일에 입금이 된다. 입금이 되고 나면 바로 카카오 톡으로 브런치 응원금 정산으로 입금이 완료 되었다고 메시지가 전송돼 온다. 

나름의 주제로 열심히 글을 써 올리게 되고 작은 부수입으로서 도움이 돼 주는 뿌듯함이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결과다.

나의 글이 온라인에서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반응이 있고, 응원과 대글이 달리고, 뭔가 제안이 들어오기도 한다는 것에 대한 작은 희망이 생긴다. 나를 알리는데 진짜 도움이 될지 내가 나의 글을 시험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물론, 브런치를 통해 출간한 책에 대한 수입은 아직 입금 받아 보지 못했다. 책 출간과 책 구입률에 대한 이익은 그 이익 발생하고 나서 한 달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독서 지도사 자격증 따기 위해 요즘 시간 날때 강의를 듣고 있다. 한우리 독서 지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내가 사는 시의 한우리 센터장님과 면접을 본 뒤 센터장님이 본사에 내 이력서를 내고 강의 신청을 해 주시면 한우리 독서 지도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한다. 회원 가입한 ID와 PASSWORD로 로그인 한 뒤 수강 신청을 한다. 수강 신청을 할 때는 9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9만원 결제하고 수강 신청을 하면 자택으로 교재들을 보내 준다. 그 교재들에는 학습 과제인 책 4권도 들어 있다. 책 4권을 순서대로 읽고 서평도 써 내야 한다.

그리고 내 강의실에 들어가 60회 정도 되는 목차에 나와 있는 강의들을 차례로, 온라인으로 들으면 된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따면 한우리 독서 지도사로서 공부방을 차릴 수도 있고, 교습소를 차릴 수도 있게 된다. 그냥 바로 한우리 독서 프리 선생님으로 일하려면 간단한 입문 과정을 들어도 된다. 입문 과정을 강의 듣는 비용은 없다.


독서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강의는 2개월에서 4개월 과정이다. 그 과정을 다 듣소 자격 시험을 치루고 나서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고 독서 지도사로서 한우리 교재로 활동을 할 수가 있다.


한우리는 독서 지도사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한우리에서 교재와 활동을 지원 받으며, 내가 학생 유치로 받은 교육비에서 교재비만 본사로 입금하면 된다. 본사가 거의 다 가져가고 선생님은 한 교재 SET에 대한 돈의 몇 %의 수수료만 떼 가는 타 학습지들 규정과 다르다.

예를 들면, 한 학생과 10만원 짜리 수업을 계약 했다면 선생님은 본사에 3만원에서 4만원의 교재비만 입금 하고 나머지는 수업하는 선생님의 수입이 된다.

독서와 토론, 글쓰기 선생이기에 책도 많이 읽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한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직업으로 삼았던 나 같은 주부에게는 괜찮은 직업인 거 같다.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며 할 수 있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나 기간제 일에 이력서를 써 넣기 시작했다. 어린이집 오전 보조 선생님 일 등을 찾아서 이력서를 전송해 보고 있다. 


쿠팡 재택 상담 근무는 3일째 교육날 시험을 망친 대가로 불합격 돼 기사님께 주말에서야 연락이 왔다. 노트북과 헤드셋, 충전기와 마우스를 수거해 가기 위해서다. 불합격 된 상담사들은 서울 사무실로 다시 가 반납하지 않아도 되도록 수거 기사님은 집으로 보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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