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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흰비 Jun 29. 2024

변신을 준비 중인 서울 한강의 '잠수교'

서울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노들섬’의 변신 계획부터 대관람차 ‘서울링’ 계획... 그리고 오늘은 ‘잠수교’ 새로운 변신 계획입니다.


반포대교의 아래쪽에 위치한 1976년 건설된 잠수교를 보행자 친화적인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켜

문화 행사와 한강의 멋진 전망을 위한 독특한 장소로 준비 중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다리'로,

한강 최초의 보행교이자 최초의 수변문화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Arch Mist



서울의 잠수교의 새로운 변신은 네덜란드 스튜디오 'Arch Mist'의 설계작인 THE ‘LONGEST ART GALLERY’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 이 선정되었습니다.

“The longest gallery and theatre to form a destination over the river. ”

© Arch Mist


Arch Mist의 당선작의 잠수교 설계 구조는 길이가 795m, 너비 18m의 진홍색 보행로가

반포대교를 축으로 케이블에 매달린 형태인데,  

홍수에 취약한 구조로 전문가들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된 완공일은 2026년, 공사비 163억 원이라고 밝혔지만,

안전 구조 등에 대한 재검토 등으로 디자인 및 일정은 변경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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