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르무통 LeMouton Apr 18. 2024

르무통이 시작된 부산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물합니다

르무통 IN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신발의 본질을 찾는 르무통과 함께하는 첫번째 도시 부산


르무통 그리고 '부산'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 르무통은 부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H1-TEX 기술의 자연소재 메리노 울을 활용한 국내 첫 울 슈즈가 부산에서 시작된 건 우연이 아닙니다. 부산은 오래된 신발 산업의 역사가 있는 곳이니까요.


100여 년 전 부산항을 중심으로 고무신 원료가 수입돼 들어왔고 부산에는 자연스럽게 신발공장들이 생겨났습니다. 인간의 필수품인 신발, 게다가 오래 신어도 해지지 않는 고무로 만든 신발은 날개돋친듯이 팔려서 어딜가든 장터 가장 좋은 자리에 신발가게가 있었다고 해요. 이미 1949년 부산에 등록된 신발 공장의 수가 70여 개였답니다. 1960년대 이후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했고 이후 국제적인 신발 산업집적단지로 알려졌죠. 


1970년대, 80년대에는 세계 최대 운동화 생산 도시로 주목 받았는데 그때 부산의 신발업체는 1,100여 개에 달했다고 합니다. 꼼꼼하고 손재주 좋은 신발 기술자가 많은 부산은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운동화 생산기지로 이름을 알렸고, 자연스럽게 부산이라는 국제 무역항의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이렇듯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힐 만큼 오래된 신발 산업의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르무통은 바로 그 부산에서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발 제조는 재단, 봉제에서 아웃솔 제작까지 약 100여 가지의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소재, 원사, 원단, 신발까지 전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르무통과 부산은 그래서 시작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르무통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메리노울이라는 자연 소재로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시작한 르무통

우리나라 신발의 역사가 시작된 부산 


편안한 신발의 바람을 몰고오는 르무통 

바다 저편 언제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부산


어느 곳이듯 인생의 명장면을 만들어주는 설레는 신발 르무통 

우리를 설레게 하는 남쪽의 미풍이 불어오는 부산


짝을 이룬 한켤레의 신발처럼 함께 해 온 르무통과 부산 

이 둘의 만남으로 피어난 르무통X아난티 앳 부산 코브 팝업 



당신이 꿈 꾸는 [      ] 여행 

르무통 팝업스토어 @아난티 앳 부산 코브


르무통은 응원합니다

당신의 여행이 걸음 걸음으로 채워지길

그 걸음 사이에 박힌 촘촘한 보석을 발견하게 되길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한 르무통이 더 멀리 나아갈 용기를 주길


걷는다는 건 얼마나 황홀한 일인가요. 땅을 딛으며 지구의 속살을 마주하면 우리는 안정감을 느낍니다. 걸음마다 산과 바다, 강과 골짜기와 바위와 마을 그 동안 몰랐던 이름을 새깁니다. 이름을 기억하며 세상을 알아갑니다. 그렇게 존재하는 모든 것과 관계를 맺습니다. 덜 외롭고 더 다정해집니다.

걷다 보면 눈 앞에 펼쳐지는 모든 장면을 하나하나 기억하게 되고, 모든 소리가 들려옵니다. 해와 바람으로 생기를 얻은 선명한 풍경은 지워지지 않을 기억으로 찰칵, 마음에 저장됩니다. 걸으면 포슬한 흙이 깔린 길과 고운 모래가 겹겹이 덮인 푹신한 백사장과 단단한 돌 사이를 건널 때의 소리가 다르다는 걸 알게됩니다. 눈과 귀가 열리고 바람을 따라 실려온 꽃과 풀과 물의 향기가 코끝에 닿습니다. 삶에 계절이 입혀집니다.

걷는 일은 주어진 시간을 밀도 있게 채워줍니다. 나만의 길을 발견하고 또 가끔 멈추어 돌아보기도 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세상의 답이 아닌 나의 답을 찾습니다. 걷기는 그렇게 나를 바로 서게 합니다. 두 발로 어느 곳이든 누비며 마침내 여행의 끝에 선 사람은 자신감으로 충만해집니다. 

걷는다는 건 이토록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 여정에 당신의 발을 편안하게 다독이며 르무통이 함께 할게요. 언제나 수고하는 당신의 발에게 르무통을 선물하세요. 



찬란하고 눈부신 걷기의 여정을 시작할 당신을 위한 

르무통의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팝업


찬란하고 눈부신 걷기 여정의 출발지로 손색없는 아난티 앳 부산 코브.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부산 기장 바닷가에 세워진 이곳은 도착하는 순간 삶을 꿈 꾸던 세상으로 데려다줍니다. 동쪽의 바다와 남쪽의 바다가 어우러지듯 꿈과 현실이 교차하며 일렁이죠. 잠시 일상을 벗어나 가장 좋은 것을 누릴 수 있는 공간. 휴식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그곳에 여행을 완성시켜줄 르무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꿈 꾸는 여행이 무엇이든 르무통이 완성시켜줍니다 

고흐의 붓터치가 떠오르는 옐로우 벽, 바닷소리가 들리는 창 너머 아늑한 풍경이 눈길을 끕니다. ‘당신이 꿈꾸는 [     ]여행’이라는 문장을 바라보며 문을 열어 보세요. 꿈 꾸는 여행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배경이 펼쳐집니다. 

그곳에 입장하면 여행의 흔적을 남기는 작가가 되었다가 사진으로 기억을 남기는 명랑한 여행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여행이든 가능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는 표정으로 잘 진열된 르무통의 신발을 신어보세요. 포근하고 편안한 기분.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아난티 앳 코브의 르무통 팝업 매장은 세상의 속도가 아닌 나의 속도로 시간을 보낼 기회를 선물합니다. 

벗고 싶지 않을만큼 편안한 르무통을 신고 균형 있게 나아가세요. 한 발 한 발, 오직 나의 힘으로 내딛는 걸음이 삶과 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경험해보세요. 당신이 꿈 꾸는 여행, 르무통과 함께라면 더 당당해집니다. 


fin.



★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 위치한 르무통 팝업스토어는 2024년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에 열고, 저녁 8시에 닫습니다. 평소 르무통이 궁금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