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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투 J Apr 18. 2024

부의 9단계- 부의 사다리

마인드편

부의 9단계- 부의 사다리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CEO 겸 수석엔지니어인 “일론 머스크”의 삶은 평범하지 않다. 세상은 일론 머스크의 도전에 그게 가능하겠어? 라는 의심의 눈초리로 대하였다. 하지만 현재는 인류의 엄청난 진보를 이룩해낸 도전의 아이콘으로 평가한다. 일론 머스크는 처음부터 성공을 이룬 건 아니다. 그가 상상하는 것 모두 사실 허상에 가까웠다. 현재 진행되는 인류를 화성에 보낸다는 계획조차 처음에는 허풍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을 뒤 돌아보면 명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실패와 도전 끝에 항상 그는 성공을 이루어 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부를 이룬 일론 머스크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방송 인터뷰에서는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일만 한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가 가는 길에는 끊임없는 도전, 야망, 목표, 새로운 시도, 확고한 목표 의식속에 치열함이 존재한다. 그럼, 일론 머스크의 삶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그건 치열함이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상상하고 계획을 세웠다면 꿈을 이룰 때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도전한다. 우리는 일론 머스크를 통해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본받아야 한다.     

 

 요즘 시대에는 사람들의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내 삶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적당히 일하면서 내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부를 꿈꾸고 있다. 그리고 나만의 부의 그릇이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치열하게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치열하게 살아가려고 마음먹어야 한다. 만약 치열하게 살기 싫다면 다시 부의 문을 닫고 나가도 좋다. 부의 길로 들어서는 건 자유의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부의 그릇을 찾고 한 발씩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성과는 나타나지 않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옛 어르신들 말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이 말을 직역하자면 젊었을 때 고생하며 치열하게 살아야 미래의 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김미경 강사의 <마흔 수업>에서 20살은 어른 나이로 0살이라고 했다. 마흔 살은 어른 나이로 20살이 된 것이다. 우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면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외제 차를 타고 골프를 치며 멋지게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인스타를 돌아다니면 남들은 하루하루가 축제이자 특별한 날로 인식된다. 해외여행을 가고, 오마 카세를 먹고, 좋은 차를 타는 모습이 매일 같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부의 그릇은 탄탄하게 키워나갈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비교 심으로 인해 빨리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는다면 편법이 발생하거나 무리한 방법으로 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즉 편한 길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가는 도중 큰 문제로 인해 부의 사다리가 끊어져 버리게 된다. 부의 사다리는 어쩌면 다시 연결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현재 서른 살이라고 하면 어른 나이로 고작 10살이다. 10살이 하루아침에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마흔이 되기 전까지는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통해 경험치를 길러내는 게 우선이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나만의 경험치가 만들어질 수 있다. 단단한 나만의 부의 그릇을 만들고 부의 사다리를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기 위해서는 치열함에서 나오는 경험을 차곡차곡 모아놔야 한다. 그렇게 모여서 만들어진 경험 나이테는 점점 단단해지고 굳은살이 배겨 나만의 부의 그릇이 만들어지게 된다. 단단하게 굳어진 부의 그릇은 어떤 시련이 와도 깨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보호막이 된다.     


 <가짜 생각이 불안이 되지 않게>의 저자 유덕권 작가는 블로그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책이 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 그의 삶을 들여다본 적이 있다. 유덕권 작가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 교사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사회 불안증이 발병하여 22년간 사회 불안증 환자로 살았고, 18년간 불안 우울증약을 먹었다. 사회 불안증이란 사람 만나기, 발표, 주목받는 상황과 같은 사회적 수행 상황에서 심한 두려움을 느끼는 정신 질환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대인공포증, 대인기피증, 무대 공포증, 발표 공포증이 이에 해당한다. 유덕권 작가는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이었다. 연극에 도전했지만, 사회 불안증 때문에 끝내 연기자의 꿈을 포기하고 현재는 고등학교 연기교사가 되었다. 연기교사가 된 이후로 사람들 앞에 나가 발표하거나 아이들을 가르칠 때 문뜩문뜩 불안 증세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책을 냈다? 호기심이 생겼다. 책을 주문하고 읽어보기 시작했다. 유덕권 작가는 불안과 평생을 치열하게 싸웠다. 어쩌면 유덕권작가에게는 끔찍한 도전들이 매일 매일 찾아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왜 불안 증세가 발현되는지 공부하고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치열하게 싸운 끝에 조금씩 어두운 터널을 탈출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서 터널의 빛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조금씩 사람들 앞에 나서는 연습을 해나갔다. 마침내 유덕권 작가는  나와 같이 불안증세로 평생을 고통받는 사람들에 위로와 해답을 주고 싶었다. 정답은 없지만, 그 방법을 찾아가려 노력했다. 만약 자신에게 매일 같이 직면하는 불안증세를 회피하고 주저앉았다면 타인을 위한 책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통스럽지만,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 온몸으로 견디며 도전했고 그 결과는 자유와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책을 선물 받았다. 책을 읽어보면서 눈물도 여러 번 훔쳤다. 나도 저만큼 치열하게 살 수 있을까? 만약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매일같이 도전할 수 있을까? 다시금 가슴속에 치열하게 살아야겠다는 나만의 다짐을 했다.     


 분명 부의 사다리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련과 고통 수많은 장애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순탄은 길은 없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태풍이 몰아치면서 내가 올라가는 다리의 중심을 무너트리려 노력할 것이다. “감히 네가 “부”를 넘봐” “쉬울 것 같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어.” 어쩌면 부의 신은 우리를 시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시련 속에서 다시 잃어 설 힘을 지지받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가야 한다. 대충 어떻게 될 거라고 마음먹는다면 시련이 왔을 때 금방 주저앉아 포기하게 될 것이다. 만약 내가 최선을 다해 살아갔다면 지금 당장 결과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부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할 때 나를 앞으로 밀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다.      


 눈을 감아보자. 세계여행을 도전하기 위해 망망대해를 배 한 척만 가지고 세계를 횡단하려 한다. 1년이 걸리는 긴 여정이지만 인생에 한 번쯤 큰 성취감을 얻고 싶어 도전했다. 만반의 준비하고 세계일주 하는 계획도 완벽히 세웠다. 여행을 성공적일 것만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태풍이 치고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잠을 자지 못하는 날도 수도 없이 발생했다. 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밤새 주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배는 이미 먼바다로 나와 주위에 도와줄 만한 배 한 척 없다. 혼자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면서 이제는 점점 이러한 상황도 익숙해진다. 치열하게 자연과 싸워 면역이 생긴 것이다. 힘든 상황이 지나가자 이제는 바람이 나를 도와준다. 저 쪽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배를 밀어주는 주는 역할을 한다. 확실히 속도가 붙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감도 붙었다. 주위에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까지 생겼다. 내 삶에 관해 묻기 시작했다. 그리고 치열함 속에 나를 알아가는 여행길이 되었다.     

 

 분명 치열하게 산다는 건 고된 일이다. 쉬고 싶고 눕고 싶고 힘든 부의 사다리를 놔두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싶을 것이다. 남들보다 빠르게 부에 이르고 싶은 생각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부의 그릇을 찾아가는 도중에 그릇에 금이 갔다면 탄탄하게 보수해야 이후에 나의 부의 그릇을 키워갈 기회가 생긴다. 실패해도 일어설 힘 그리고 한 걸음 더 내디딜 힘은 치열하게 살았을 때 굳은 경험 나이테가 나를 앞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빨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려 하지 말자. 오히려 험난하고 힘든 낡고 녹슨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야 한다. 그리고 나의 경험에서나 오는 윤활유를 뿌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부의 사다리를 만들어 올라갈 때 탄탄하게 부의 길로 올라설 수 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비, 바람이 몰아치는 험난한 길을 택해야 한다. 빨리 가는 길을 택한다면 지금은 편할 수 있다. 하지만 시련이 나에가 찾아오는 순간 삶에 내성이 없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힘들더라도 한 손에 치열함이란 무기를 들고 계단 하나하나 정성껏 올라갈 때 단단한 나의 부의 다리가 만들어진다. 빨리 가려 하지 말자. 오히려 돌아가는 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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