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취한바다 Jul 09. 2024

나 자신을 바꾸는 작은 다짐들

in Chiang Mai

어제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밤늦은 시간에 버스터미널로 갔다. 파이 가는 티켓을 구하기 위해.

하나, 헛수고였다. 일단 밤늦은 시간에 방콕 외에 버스 티켓부스는 문을 닫은 상황.


말이 길었다. 내가 간 이유는 오직 하나. 금액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그리고 현지식으로 여행하기 위해서!

3개월가량의 배낭여행으로 느낀다. 


조금의 돈을 절약할바에 몸이 편한 것을 택하자!

물론, 내가 가보지 못한 동네에 모터바이크로 드라이브하며 기쁨을 만끽했으나, 밤 늦은 시간에 운전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 더 피곤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등 몸을 혹사시키는 행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다시금 다짐한다.

3만원 미만의 차액으로 내 몸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하자고!

돈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시간과 심신의 건강이라는 것을 다시금 나 자신에게 알린다. 경각심을 갖자.


아주 단순한 것이지만 습관은 무시하지 못하기에 글로 적으며 약속한다.

큰 교훈을 얻는다. 적은 금액으로 내 몸을 편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투자하자!


앞으로의 한국 또는 타지생활에서도 유용히 써먹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아기자기한 이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