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5일 금요일 저녁

by 온음

아직도 얼마나 더 많은 피를 흘려야

얼마나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괜찮아질까...?

아니, 진정한 내가 될까?

파내면 다시 쌓이는 파도 앞 해변의 모래처럼 어쩌면 끝이 없을지도 모르는 이 행위를 언제고 반복하고 있다

끝나길 바라는 걸까?

아니면 반복 속에서 자기위안을 하고 있는 걸까?

얼른 답을 찾고 싶다

그리고 말해주고 싶다

그로인해 누군가가 참된 삶을 살게 된다면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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