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연재 중
카메라에 비친 한컷세상
02화
실행
신고
라이킷
33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카카오톡공유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얼마나 추울까?
빨리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어요
by
최고야
Mar 18. 2025
강릉 경포호수를 빙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많은 조각 전시물이 있는데 유독 이 조각상이 눈길을 끈다.
쌀쌀한 겨울바람이 모질게 불어오는 날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얼마나 추울까?"이다.
당장이라도 입고 있는 겉옷을 벗어 입혀주고 싶다.
지난 코로나 시절에는 누군가가 마스크를 씌어놓아서 지나가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하고, 비가 많이 올 때는 우비를 덮어놓을 때도 있어 위트가 넘치는 조각상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다.
춥고 배고프고 암울했던 지난 시절의 생각에 가슴이 저려오기도 한다.
그래서 작품명을 '실낙원'이라 붙였을까?
태초 에덴의 동산에서 금지된 열매를 몰래 따먹고 쫓겨나 죄와 죽음이라는 원죄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고된 삶을 보여주는 듯하다.
keyword
강릉
조각
경포호수
Brunch Book
화요일
연재
연재
카메라에 비친 한컷세상
01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02
얼마나 추울까?
03
우주의 기를 모아보자
04
나의 반려견 이야기
05
부부란 무엇일까???
전체 목차 보기
3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