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생각, 미소의 힘

오늘의 감정- 고요한 긍정

by 봄날의꽃잎

“말이 부드러우면 다툴 일이 없고

오늘 하루, 비우면 채워지고

욕심을 줄이면 마음이 가볍고

남을 위하면 나도 편하고

감사하는 마음은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게 하고

좋은 말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좋은 생각은 인생을 바꾸며

조용히 웃는 얼굴은 그 자체로 복이 된다.”

– 출처 미상

요즘 나는

크게 기쁘지도,

그렇다고 아주 슬프지도 않은

그저 하루를 조용히 살아내는 날들이 많다.


예전에는

큰 웃음이 있는 날이 좋아서

웃지 않는 날은 ‘별일 없는 날’이라 여겼지만,

이젠 안다.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날이,

사실 제일 귀한 날이라는 걸.


말을 부드럽게 하고,

마음을 너무 앞세우지 않고,

누군가를 이기려 하지 않고,

욕심을 줄이면

세상이 조금 덜 날카롭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런 날은,

내 얼굴에도 아주 작은 미소가 스며든다.

누가 알아채지 않아도 괜찮다.

그건 나만 아는 평온이니까.


나에게 있어

좋은 날이란

좋은 일이 생긴 날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요즘은

좋은 말을 건넨 날,

좋은 생각을 한 날,

그날을 무사히 견딘 날이

가장 좋은 날인 것 같다.


‘욕심을 줄이면 마음이 가볍고,

남을 위하면 나도 편하다.’


이 짧은 문장을 따라 쓰며

나는 내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진다.

크게 빛나는 감정이 아니어도

이렇게 작고 조용한 따뜻함 하나가

내 하루를 맑게 해준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들기 전,

조용히 눈을 감기 전에

나는 오늘의 나를 돌아본다.


누군가에게 건넨 말은

따뜻했는지,

괜히 감정 섞인 말로

내 마음만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아침에 아이 밥 챙기며

짜증 섞인 말이 나가지 않았는지,

출근길에 누군가의 무심한 말에

마음을 괜히 닫아버리진 않았는지.


사소한 일들에 투덜대며

오늘의 맑은 하늘을 놓치진 않았는지.


그렇게 하나하나 생각하다 보면

어쩌면 나도

조금 더 부드럽고

조금 더 고요할 수 있었던 하루였음을 알게 된다.

오늘은,

어제보다 한 걸음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마디 더 따뜻한 말로

나를 살아보자고

조용히 마음을 다잡는다.




[오늘의 마음]


좋은 말은

누군가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하루를 빛나게 한다.


좋은 생각은

무심코 반복하던 일상 속에서

나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


그리고 조용히 웃는 얼굴 하나는

말보다 먼저 다가가

그날을 따뜻하게 기억되게 한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더라도

그런 하루를 쌓다 보면

언젠가 내 삶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조용히, 분명히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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