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첫 딸아이를 낳기 전 남편 인솔 성지순례를 따라 나선적이 있었다. 성지순례란, 내가 상상했던 해외여행이 아니었다. 일정 내내 잠이 부족해 버스에서 졸기 바빴던 걸로 기억한다. 그 후 아이 둘을 낳고 그리스에 아는 지인이 있어 갔던 적이 있다. 나는 식성이 너무 좋아 여행을 가도 현지식을 잘 먹는데 그리스만큼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다. 이번에 남편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근 20년 전 내가 보았던 그곳이 그대로다.
사소한 이야기 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