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익숙한 것을 선호할까? 친숙성 편향

by Cognitio
"이 브랜드는 자주 봐서 믿음이 가."
"여긴 익숙한 곳이니까 실패할 확률이 없겠지."


이러한 생각은 친숙성 편향(Familiarity Bias)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은 낯선 것보다 익숙한 대상을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느끼며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번 글에서는 친숙성 편향의 정의와 사례, 그리고 이를 극복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1. 친숙성 편향이란?

친숙성 편향은 사람들이 익숙한 사람, 사물, 혹은 상황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선호하는 심리적 경향을 의미한다.


핵심 특징

익숙한 대상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여긴다.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새로운 선택이나 도전을 꺼린다.


심리적 배경

▪︎ 안전 욕구 : 인간은 익숙한 대상을 더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다고 느낀다.

▪︎ 인지 자원의 절약 :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기보다는 익숙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적다.

▪︎ 단순 노출 효과 :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친숙함이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된다.


2. 친숙성 편향의 사례

2.1. 브랜드 충성도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브랜드보다 광고나 매장에서 자주 접한 브랜드를 선호한다.

그 결과, 친숙한 브랜드가 더 신뢰를 얻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2.2. 금융 투자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보다 자국 시장이나 자신이 잘 아는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그 결과,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부족해 리스크 분산이 어렵게 된다.


2.3. 음식 선택

새로운 레스토랑보다 이미 익숙한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다양한 경험을 놓치고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3. 친숙성 편향을 극복하는 방법

3.1. 객관적 정보 수집

익숙한 선택에만 의존하지 말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을 평가한다.

예 : 브랜드 비교 리뷰, 투자 리포트 참고


3.2. 새로운 경험 시도하기

낯선 선택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예 : 새로운 레스토랑이나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다.


3.3. 다양성 추구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익숙함 외의 요소를 고려한다.

예 : 금융 투자에서 해외 시장이나 신흥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한다.


3.4. 반복적 노출 활용하기

낯선 대상을 조금씩 접하며 친숙해질 시간을 갖는 것도 효과적이다.

예 : 새로운 브랜드나 아이디어를 점진적으로 탐색한다.


4. 친숙성 편향을 활용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

사례 : 코카콜라의 반복적 노출 전략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친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노출한다.

▪︎ 심리적 원리 : 사람들이 자주 접한 브랜드를 더 신뢰하고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활용한다.

▪︎ 성과 : 코카콜라는 단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친숙한 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친숙함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라.

친숙성 편향은 우리에게 익숙한 대상을 신뢰하고 선호하게 만드는 심리적 경향이다. 이는 안정성과 편안함을 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놓치게 만드는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따라서, 익숙함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선택을 시도하며 더 나은 결과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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