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화. 외식할 때도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방법

by 차다연


다이어트를 하면서 외식은 흔히 적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먹는 타이밍에 맞춰 약속이 생기는 것 같다.

마치 내 다이어트를 망치려고 다들 작정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년 365일 집밥만 먹는 다이어트는 거의 불가능하다.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하려면, 외식을 '피해야 할 적'이 아닌 '조율해야 할 일상'으로 관점을 바꿔야 한다.


그래서 나는 외식할 때도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는 3가지 전략을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조금만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외식도 다이어트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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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선택권이 있다면 '메뉴'를 잡아라!


외식을 해야 할 때 메뉴 선택의 주도권이 있다면, 그 자체가 다이어트의 성공 기회라 할 수 있다.

나는 외식 메뉴를 주로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한다.


1) 삼겹살, 소고기

2) 구이나 로스트 스타일의 치킨

3) 회덮밥, 연어

4) 샤브샤브


이런 메뉴들은 담백한 편이라 입맛을 자극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어 불필요한 음식을 덜 섭취하게 된다.

그래서 외식 메뉴 하나만 잘 골라도, 다음날 후회할 일이 확 줄어들게 된다.


-둘째, 외식을 죄책감 없이 즐기는 법: 평소 식단 관리!


때로는 메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도 있다.

이럴 땐 그동안의 식습관과 밸런스가 중요하다.


평소에 식단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면, 한 끼 외식은 '삶의 여유'이자 '다이어트 안에서의 휴식'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건 외식 후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는 '회복력'이 관건이다.


그래서 “오늘 외식했으면, 내일 다시 평소대로 먹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외식을 즐기려 하고 있다.

하루 과식했다고 해서 바로 살이 과도하게 찌는 건 아니다.


다만, 그 하루를 계기로 계속 망가지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그래서 외식 다음 날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볍게 운동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다.


- 셋째, 외식 전에 '작은 사전 준비' 하나면 달라진다!


외식을 하러 나가기 전, 살이 찌기 쉬운 최악의 조건은 바로 '공복 상태'이다.

배고픈 상태에서 자극적인 음식을 마주하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먹게 되고, 혈당도 급상승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외식 전에 미리 가볍게 준비를 한다.

다음 3가지 중 하나만 해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1) 차전자피 1포 → 포만감 + 혈당 조절

2) 오이맛고추 1~2개(또는 야채) → 칼로리 낮고 씹는 재미

3) 하루견과 1봉지 →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보충


이렇게 준비하고 나가면, 폭식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

살을 덜 찌우는 식사는 식당 안이 아니라 식당 가기 전에 시작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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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외식할 때도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방법은 3가지이다.

1. 메뉴를 선택하자 – 담백한 메뉴로 조율

2. 식단의 전체 흐름을 관리하자 – 외식 한 끼에 무너지지 않기

3. 사전 준비를 하자 – 폭식을 예방하는 작은 습관


나는 외식을 즐기면서도 컨트롤하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제한하고 참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조율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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